방탈 죄송합니다.
제 판단이 과한 것인지 궁금하여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금일 오후 가족과 함께 집 앞에 새로 개업한 빵집을 방문하여
모찌롤과 초코 타르트를 구매한 뒤 귀가했습니다.
집에 와서 제품을 시식해 보니 전반적인 상태가 기대와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모찌롤의 경우 촉촉함이 중요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겉면이 매우 단단했고,
부드러운 식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체감상으로는 굳은 식빵을 크림에 찍어 먹는 것과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초코 타르트 또한 포크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단단했으며,
타르트의 겉면 과자 시트는 약간의 힘에도 쉽게 바스러졌습니다.
이에 해당 매장으로 전화를 드려
“타르트는 지나치게 딱딱하고, 모찌롤은 많이 건조해 정상적으로 먹기 어렵다”는 취지로
제품 상태에 대한 의견을 전달드렸습니다.
처음 전화를 받으신 여자 사장님께서는
전날 제품이 제품이 다소 건조해보여
냉장고를 바꾸었으며 바꾼뒤
아직 제품 테스트를 하지 못한 상태라며
확인 후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잠시 뒤 남자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통화 중 남자 사장님께서는
“빵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구매한 손님의 잘못이며,
해당 제품은 원래 이 정도 상태가 정상이다.
공부를 하고 먹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대화가 원만하게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5분 뒤 매장 측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해당 내용을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유포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단순히 구매한 제품의 상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자 했을 뿐인데
예상치 못한 강한 반응을 접하게 되어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일반 소비자가 빵을 구매하기 전에
해당 제품에 대한 별도의 지식이나 사전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매장 측의 응대가 통상적인 것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 가게위치는 부산 해운대입니다
여자사장님은 친절하셨고 통화잘끝냈고
그뒤 남자사장님이 메세지 보내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