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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

달달 |2026.01.12 18:35
조회 47 |추천 1

11살때 말없이 나가버린 엄마
어렸을적 엄마가 술먹고와서 나를 많이 때렸다
성적 학대도 하고 욕도하고
엄청많이 맞았다
여름에 온몸에 보라색 멍이 들었을땐 긴팔 긴바지를 입혔다
자고일어났는데 엄마가 없었다
바람피던 아저씨랑 도망갔다
아빠가 나를 안고 울었다
그렇게 많이 맞았는데 엄마가 보고싶어서 나도 울었다
서른살. 아빠가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비는 나혼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근데, 병원에 있는 다른 보호자, 조무사 아줌마들이 나한테 너무 잘해줬다
살갑게 대해주고 내가 울면 다독거려주면서 같이 울어줬다
이 아줌마가 내 엄마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사랑이 많은 어른으로 컸을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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