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대학생 딸을 둔 아빠입니다. 몇달 전에 딸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숨긴것도 모자라 남자친구와 관계를 하게 된걸 저와 제 와이프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사실을 알자마자 너무 충격을 받아서 딸한테 당장 헤어지라고 소리쳤고 못 헤어지겠으면 연끊고 집 나가라고 했습니다 딸 남자친구에게도 전화해서 딸 가진 부모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하며 헤어지라고 정중하게 말했고요
만난지 3,4년된것도 아니고 작년 1월에 만나 5월에 사귀어 9월에 관계를 한겁니다.. 만난지 9개월만에요.. 게다가 딸 남자친구는 군인이라 남들보다 만남 횟수도 적었을거고요 딸이 그 사람에 대해 뭘알고 몸을 덥석 내어준건지 부모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딸 가진 부모라면 딸이 그런짓을 했을때 다들 저와 똑같은 반응이 나오지 않나요? 저는 딸과 딸의 남자친구 사이를 끊어낸걸 정당하다 생각하는데 딸 생각은 좀 다른가봅니다
딸이 대체 지 친구들한테 어떻게 얘기한건지는 모르지만 딸 친구들과 부모님들은 딸 성생활에 간섭이 너무 심하다고 사고를 친것도 아니고 원나잇을 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간섭을 너무 많이 하는것같다며 헤어지게 하는건 선넘은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딸 친구들 전부가 남자친구 있는거 절대 부모님한테 얘기하지 마라,너네 부모님 성격에 남자친구 있는거 알면 강제로 헤어지게 할거라고 했답니다. 남자친구 있는거 안들키게 알리바이도 해준다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근데 저는 딸이 남자친구 가진걸로 뭐라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부추겼고요 근데 관계를 해야만 연애인가요? 그나이때 맞게 예쁘게 연애하라는뜻이었는데 제가 다른 부모들보다 딸한테 통제한건 이해하지만 저는 그런식으로 말한 딸 친구들의 부모들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딸 말로는 친구들은 사고만 안치면 부모들이 남자친구랑 여행가는거 허락해주고, 허락 안해주더라도 관계했다고 강제로 헤어지게 하진 않는다고 하고요. 뭐가 맞는 선택인건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