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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용돈 어떻게 생각하나요?

쓰니 |2026.01.21 17:39
조회 7,491 |추천 10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매달 10만원 받고 있고 계절옷(패딩이나 바람막이 정도)이랑 교재비,교통비는 부모님이 해결해주시고 이외에 제가 이쁘게 입고 싶은 가디건이나 옷,화장품,렌즈,안경,식비,간식비 같은 건 다 10만원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원래 7만원 이였는데 고2되면서 1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올해도 계속 이렇게 주신다고 하는데 물가도 올랐고 저한테 돈을 쓰기도 벅차서 친구들 만나는 것도 힘듭니다.. 명절에도 가족분들을 잘 안 만나서 용돈을 추가로 받는 일도 드뭅니다. 가끔 갖고 싶은게 생기거나 하면 부모님은 돈을 좀 모아보라고 하시는데 그게 달 10만원으로 쉬운일은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더 아껴써보라고 큰 돈이라고만 하셔서 용돈 관련 주제로는 저도 동생도 대화가 안됩니다.ㅠㅠ
심지어 최근에는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제가 학교에서 먹을 칙촉을 하나 샀는데 용돈에서 청구한다고 하셔서 다퉜습니다… ㅋㅋ 이제 그냥 해탈 반 힘듦 반이긴한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야자 끝나고나 석식 먹고 친구들은 간식 사먹으러 가는데 저에게 그건 사치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받으시나 궁금합니다. 이걸 어떻게 설득해야하는지.. 참고로 저희집 어렵진 않습니다. 아빠도 연봉 적지 않게 받고 엄마도 일 하시고 빚이 많거나 사정이 있지도 않은데 용돈 부분이 왜 이렇게 박한지 잘 모르겠네요. 철없는 딸 되고 싶지 않아서 한번도 떼 안 쓰고 그동안 꾹 참고 하고 싶은거 있어도 먹고 싶은거 있어도 참았는데 이제 좀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고3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부모님 설득해서 용돈이 3만원 올랐는데요.. ㅋㅋ
최근에 휴대폰 액정이 깨졌는데 용돈으로 수리하랍니다.. ㅋㅋㅋㅋ 입던 청바지도 사이즈가 작아져서 새로 한 벌 사야할 것 같다고 하니까 용돈 올랐으니까 그걸로 사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해탈했습니다
엄마는 나중에 제가 취업해서 돈 벌면 꼬박꼬박 용돈 보내주는걸 당연시 여기는 인간인데 걍 답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추천수10
반대수27
베플ㅇㅇ|2026.01.24 14:13
10만원 부족한 거 맞는데 댓글들 다 왜저러냐 ㅋㅋㅋ 그리고 고3이라고 꾸미지도 못하고 공부만하라는게 맞음? 화장한다고해서 성적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대체 무슨 논리임.. 그리고 정시라면 진짜 쉬지않고 공부만 하면 망함 하다못해 재수학원에도 쉬는 시간이 있고 쉬는 날이 있는데 이럴때 쉬면서 화장도하고 예쁘게 입고 놀러갔다오기라도 해야지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 안풀면 수능가까워졋을때 진짜 멘탈잡기 힘들어질수도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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