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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상 유부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익명 |2026.01.31 12:02
조회 6,682 |추천 4
일단 저는 3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누나는 50대 초반이구요.

어디서부터 얘길해야 할까요. 시간을 거슬러 작년 이맘때쯤 회사에서 처음 만났어요. 저희회사는 작은 생산현장이고 대부분의 직원이 여자입니다. 보통 주부들이 많아요. 제가 자차가 없어서 가끔씩 차를 얻어탄 적이 있는데 그 누나가 종종 저를 태워줬어요. 그렇게 몇번씩 타고다니다가 가끔 퇴근후에 밥도 같이 먹고 하다보니 많이 친해져서 아예 카풀을 하게됬어요. 그렇게 몇달을 같이 출퇴근하고 같이 밥먹고 하다보니 급속도로 친해졌어요. 둘이서 영화도 보러 가기도 하구요. 제가 많이 내성적인데 누나도 저한테 살갑게 대해주고 하니까 더 빨리 친해진거 같아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됬어요. 언제부터인가 제가 누나를 누나로써 좋아하는게 아닌, 한명의 여자로 보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나는 대학생 딸까지 있는 가정이 있는 여자거든요. 제가 절대 여자로 생각하면 안되는 사람이라는거 알고있어요. 저도 그렇게 믿고있구요. 근데 얼마전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에 집중을 못하고 자꾸 누나를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같이 오락실에서 인형도 뽑고 완전 데이트 하는 기분이 들정도였어요.
미친놈이죠.. 어쩌자고 이러는건지.. 어차피 비극인거 뻔히 알면서 왜 자꾸 마음이 이러는지

그런데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고 자꾸 생각나고 그래요. 누나를 보러 회사에 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같이 있으면 설레고 그래요. 누가 회사에서 누나 힘들게하고 그러면 괜히 화도 나구요..

어디 가서 말도 못할 이 끔찍한 마음. 욕 먹어도 할말이 없네요
추천수4
반대수26
베플뭐래|2026.02.02 22:10
또래여자들중에는 먼저 친절하거나 살갑게 대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누나는 따듯하게 맞아주니깐 여자의 그런 친절함이 익숙하지않아서 더 설레나봅니다. 50대누나 눈에는 그냥 청년이고 쓰니가 아니라 여자분이었어도 그렇게 잘해주셨을거예요. 그냥 평범한 인간관계임
베플ㅇㅇ|2026.02.02 13:25
아직 혼자만의 마음이지만 영화관에서 쳐다볼 정도면 여자분도 아시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어떤 가정 있는 여자가 퇴근 후 밥을 먹고 같이 영화를 보나요. 친함을 가정한 즐김이라 느껴집니다. 카풀 먼저 끊고 마음 접으세요. 그러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회사를 벗어난 곳에서 연락하지마세요.
베플ㅁㅁ|2026.02.01 21:52
애틋한 마음을 담아서, 요실금 기저귀를 선물하며 다가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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