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청첩 안줬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결혼식 갈 생각도 없었어요
내일인 일요일이 결혼식인데
목요일에 연락이 왔습니다
나 2월1일 일요일에 결혼하는데
너가 축가 해주면 안되?
3일만에 축가 준비가 돼겠냐
너 노래 하던애니깐 그정도는 껌 아니야?
원래 해주기로 했던 사람이 사고 생겨서 못나오는데
부탁좀 하자
청첩장도 준적 없고 청모자리에 나는 부르지도 않았놓고
축기 부탁 한다고? 나 조금 기분 나쁜데 좀 무례 한거 같다
라고 하니깐
나 너한테 청첩 준줄 알았어 안받았구나?
직장 일도 바쁜데 결혼준비 하랴 정신 없었어
그래서 너한테 청첩 준줄 알았어
라고 변명 하더라구요
실수로 못줬다는 그 친구의 거짓과 위선에
화가 납니다.... 다른 친구 한테 듣기론
나 부르기 싫다고 했다던데........
부르기 싫어서 청첩 안줬다가
축가 빵꾸나니깐 부랴 부랴 축가 부탁 하는
꼬라지 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알았다고 축가 내가 할게 했고
결혼식 당일인 내일 잠수 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