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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안 해봤다고 무시하는 사수...

ㅇㅇ |2026.02.02 13:14
조회 8,767 |추천 28
지금 대학교 4학년인데 대기업이나 중견인턴하기전에
뭐라도 짧게 경력을 만들고 싶어서
중소회사 인턴했다가...^^ 진짜 황당해서요

사수 아저씨가 굉장히 자기가 가난한 동네에서
학대하는 부모밑에서 악착같이 컸다는 부심이 강해요

(악착같이 큰 종착지가 그 중소라면 유감이지만)

근데 첫날부터 저랑 동기 이력서 보더니
동기는 알바 경력이 있고 긴데
왜 저는 알바를 한 적이 없냐고 갈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학회 학보사하느라 바빴고
(저희학교는 학내활동만 해도 활동비 펑펑 퍼줘서
사실상 알바하는 만큼 법니다)

학점 자격증 어학 하느라 바빠서 못했다
학교에서 학점따기가 너무 어려웠다
대신 학점도 잘따서 장학금 가끔 탔고
통역 알바 정도는 가끔 했다 이랬는데

사수가 그게 무슨 알바냐...
동기 씨처럼 카페알바도 하고 그래야 인생을 알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거다 을 하더라고요

근데 동기 씨는
저랑 다르게 학점 치열하지 않은 지방4년제에...
(저는 서성한 라인입니다.....)

저처럼 제2외국어를 준비한것도 아니고 자격증도 없는데
비교 대상군이 아니지 않을까요.....

쩄든 그러면서 동기 씨한테 막 칭찬하면서
기대하겠다고 하고
저한테는 알바경험 없어서 걱정되지만
사회적응하도록 노력해라 이러길레
기분 진짜 같았지만 참았어요

근데 사수가 또 같이 밥먹다가
내가 김판녀씨랑 동기 씨 카톡프로필을 쭉봤는데
김판녀 씨는 해외 많이 다녔나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많이 다닌건 아니고
내가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해서
스펙만들겸 독일로 교환학생 1년다녀왔다

이랬는데 사수가 또또
아니 독일갔는데 왜 에펠탑사진이 있냐는거에요

무식하게;;;;;;;;;

그래서 제가 아^^ 유럽은 서로 붙어있어서
기차타고 두세시간만 가도 국경이 바뀐다

독일이랑 프랑스 기차로 2시간도 안걸린다
주말마다 다른 나라로 기차여행갔다 이러니까

사수가 아 몰랐네 그러더니
나는 20대때 사장밑에서 죽어라 알바했는데....
판녀씨는 해외 다니고 부럽네
그런데 판녀씨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교환학생이랑 여행이 무슨 스펙이고 경험이야?
진짜 스펙과 경험은 알바를 하면서 나오는거야
그리고 해외많이다니면 여자는 마이너스야

또또

사수가 계속 가난라이팅 시도때도없이 하고
동기랑 저 계속 별 갖지도 않은걸로 비교해서
6개월동안 정신병생기는줄 알았는데
그냥 참고 버텼어요

절대절대 중소로 눈 안 낮추고
학교 복귀해서 스펙더쌓아서 최소중견은 가야겠다
이거 깨닫고 인턴마쳤네요
추천수28
반대수4
베플ㅇㅇ|2026.02.02 17:21
애초에 쓰니 학벌 보고 열등감 장전하고 있다 알바 안 한거 보고 건수 잡았다 싶어서 신나서 까내린거네ㅋㅋㅋㅋㅋ 카톡 프로필 과거까지 다 뒤지면서 열등감 폭발해서 또 지럴지럴ㅋㅋㅋㅋ 그냥 불쌍하다 하세요.
베플남자ㅇㅇ|2026.02.02 14:09
ㅋㅋㅋ자격지심임ㅋㅋ 불쌍한거에요 무시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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