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어느날 결혼한다고 남자를 데려왔어
결혼 하겠다는 남자는 나와 동갑이야
결혼 전부터 부모님이 나보고 서로 친구처럼 지내면 되겠다고 나보고 먼저 말 놓으라 했는데
내가 그건 아닌거 같다고 거절했어
나는 오히려 동갑인 만큼 서로 존대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이 생각이었어
근데 사건은 결혼 후 3년?? 4년?? 이 지난 얼마전에
주변에서 지인이 너희 서로 말 놓고 지내는게 어떠니
이래서 내가 그걸 설명했지
나이가 같은 만큼 존대를 하는게 맞는거 같다
지금 내나이 40중반에 있던 친구도 정리할 마당에 친구만들어 주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왜 자꾸 말을 놓으라는둥 주변에서 난리인지 모르겠네
그리고 동생도 그게 은근 서운했는지 지 남편은 나랑 친해 질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그러는거야
나는 회사원이라 주말엔 쉬어
매제는 스케쥴대로 움직여서 언제 시간이 날지도 모르고 그런데 본인 시간에만 맞춰서 얘길하면 내가 그때 시간비워서 만나야해??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야
술도 안먹는데 만나서 있는시간도 지겹고
몇번 만나서 먹었음 됐지 뭘 자꾸 만나
명절이랑 가족행사때나 보면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