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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어요

ㅇㅇ |2026.02.11 20:31
조회 5,340 |추천 2

제목대로
같은 회사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아서 친구처럼 지냈어요.

근데 얼마전에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시더라고요.

조금 예상하긴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를 여자로 보는거 같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고백하지 않기를 바랐는데 받아버렸어요ㅜ

이 분에 대한 제 마음은
좋은 사람이다, 편하다 정도에요.

이성적인 호감은 10% 정도?

인간적으로는
정말 좋은 분입니다. 말도 잘 통하고 친구로서 좋아해요.

이 분을 소개로 만났다면
만나봤을 수도 있어요.

근데 회사 사람이라,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만나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절하긴 했는데
(남자친구 없습니다)

누구한테 들었는지
남자친구 없는거 같다고
다시 좋다는 표현을 하세요.

고민은,
이 분 마음이 너무 진심이라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요?

남자친구 없지만
당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낮다.
같은 회사 사람인것도 부담된다.

또는
지금 처럼 남자친구 있다로 거절하는게 맞을까요? 근데 뭔가 이대로 가면, 남자친구 있는데 흘리는 이미지가 될거 같아요ㅜ

사귀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같이 이야기 하고 노는건 재밌어요.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다냐 하시겠지만,

정확하게는
나 갖긴 싫지만 남 주기 아깝진 않다? 가 맞아요.

전 이 사람이
본인을 좋아하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거든요. 저랑은 이전 처럼 친구같이 지냈으면 좋겠고요,

글을 쓰다보니,

제가 이 사람 곁에 친구같이 있으면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을 못 만날 수도 있겠네요ㅜ

근데 좀 억울해요.

이전에는 분명 친구였는데,
저만 친구를 잃는거 같아서ㅜ

어떻게 해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20
베플ㅇㅋ|2026.02.14 10:28
이성으로 느끼는거 눈치채면서도 계속 친하게 지내다니 .. 그 사람이 마음이 커져서 고백할거라는 예상은 못 했나? 그리고 지금도 친구잃는다고 억울하다니.. 그럼ㅊ그 사람은 이성적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 참고 본인하고는 친구로 지내달라는건가? 남자친구있다 이런 거짓말은 하지말고 너한테는 마음이 없다 확실히 얘기하고 끊으세요. 본인만 억울한거 아니고 그 남자분도 억울하고 감정적으로 손해보는 부분 있을걸요
베플ㅇㅇ|2026.02.14 09:54
사내연애 안한다고 딱잘라서 말하면 됩니다.
베플ㅇㅇ|2026.02.14 11:40
그 회사 생활 오래하고 싶으면 분명히 선 그어야됨. 바로 이직할 자신 있으시면 애매하게 행동해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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