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부터 겁도 되게 많고 불안함을 많이 지녔던 거 같아 애기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손을 빠는 습관이 있었고 언니나 동생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혼자 있으면 되게 불안해했던 거 같아
학교 다닐 때는 이해력나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서 기초학습 시험도 남아서 맨날 보고 교과서를 봐도 이해가 안되서 공부를 못하기도 했고 안했던 거 같아
성격은 낯도 많이 가리고 엄청 소심해서 말 수도 없었고 친구도 별로 없었어 있어도 소수 1명이랑만 다녔던 거 같아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성인이 되니깐 사회성도 아예 없고 알바도 정식으로 해본 적이 없거든 ..
취업은 운 좋게 1번 했었는데 3주만에 그만뒀거든 .. 한거라고 보기가 애매하긴 한데 알려줘도 못 알아듣고 가만히 있어서 맨날 잔소리 듣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들더라고 .. 내 문제인 거 같아
그 전에는 부모님 가게에서 한게 다라서 .. 저번에 설거지 알바하다가 속도가 엄청 느리고 알려줬는데 위치도 몰라서 엉뚱한 곳에 놓고 내가 피해만 끼치고 왔어 .. 하 미안하고 괜히 지원했어..
학원도 자격증 따려고 다녔었는데 눈치보여서 질문도 못하고 나 혼자만 말귀도 못 알아듣고 오죽하면 쌤이 나보고 외국에서 살다왔냐고 대놓고 꼽주는데 자존감도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지더라 ..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다녔거든 결국 못 땀
엄마가 다른 학원도 다녀보라고 하는데 나는 자신도 없고 끈기도 없어서 저번 같은 상황일 거 같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했어 .. 바보라서 이해 못할 듯 ..
남들은 최소 1개라도 잘하는 게 있는데 나는 잘하는 게 아예 없어서 슬프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걱정도 안할텐데 .. 그냥 내가 쓸모없는 사람 같고 아무 도움도 안되서 슬프다 ..
맨날 울기만 하고 계속 누워서 잠만 자다가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무섭고 대화도 잘 못하겠어 .. 상처도 잘 받고 남들 눈치도 많이 봐 .. 아무것도 안하니깐 다들 한심하게 생각하겠지
친구들이랑도 연락을 아예 끊어서 관계도 두절되고 외롭다 .. 맘 놓고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속으로 혼자 끙끙 앓는데 괜히 힘들다 .. 부모님한테 맨날 잔소리 듣고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한심하고 밉다 .. 쓰면서도 눈물이 계속 나오네
나 평소에 눈치도 없고 일머리도 없거든 사회성도 없고 .. 경계선 지능인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 죽고 싶어도 겁쟁이라 죽을 용기가 안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