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풀려서 롱패딩 입고 지옥철 타면 땀이 줄줄 남.코트 입기엔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출퇴근용으로 가볍게 입으려고 경량 자켓을 하나 장만했음.
오늘 안에 단정한 셔츠 입고 슬랙스 입고,그 위에 아우터로 저 자켓 툭 걸치고 출근함.(참고로 우리 회사 복장 규정 완전 자율임. 청바지 쌉가능, 후드티 입고 오는 대리님도 있음.)
근데 부장(50대 꼰대)이 지나가면서 내 옷차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ㅇㅇ씨는 오늘 반차 쓰고 등산 가나 봐? 허허.. 아무리 자율이라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지" 이러는 거임 ㅋㅋㅋ
딱 떨어지는 까만색 핏이라 밖에서 보면 그냥 깔끔한 바람막이/경량 자켓 느낌인데 이게 예의가 없는 거임???
너무 억울해서 오늘 입은 거랑 똑같은 공홈 모델 사진 캡처해서 올려봄. (사진 첨부)
쓰니들 객관적으로 봐주라 ㅠㅠ
저 정도면 완전 깔끔한 출근룩이다. 부장이 꼰대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