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뒷말은 또 어디에나 있더라구요

|2026.02.14 09:34
조회 1,400 |추천 0
지금 사무실을 같이 쓰는 직원도 처음 만나자마자
상사욕을 하루 종일 했어요 뭐 그럴 수 있죠
저도 싫은 사람이 있으니까 대충 맞장구치면서 지냈어요
사실 저는 상사랑 성향이 맞아요 잘은 몰라도 사람 결이라는 게 있잖아요
점점 들을수록 공감이 안되는 거예요 그 후로 맞장구를 안쳐줬더니
다른 동료랑 편먹고 저를 욕하더라고요 그냥 정치질이죠
누구나 다 아는 정치질인데 또 해명을 안 하면 그게 맞는 게 정치질이에요
상사를 욕할 때도 "저 새끼 또 생리하네" 이러면 여자인 저보고 그 말을
이해해 달라는 건지? 죽여버리고 싶다를 100번 넘게 들었어요
여자들 줄 세워 놓고 이상형 월드컵 하고 맘에 안 들면 커뮤에다 비방해요
최근에 새로운 팀장님이 오셔서 뒷말이 줄었는데 본인 딴엔 늘 하던 뒷말을 풀 창구가 없으니
저로 타깃을 돌리더라고요 지금은 저한테 저 똑같은 말들을 하고 있겠죠


그리고 열등감이 너무 심해요
동료들끼리 해외여행에 관해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본인이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했어요 그럴 수 있죠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몇 시간 뒤에 돈도 없으면서 해외여행을 막 다닌다고 뒤에서 또 욕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저번달에 제가 일이 많은데 시간이 좀 부족해서 야근을 했는데
야근을 뭐 하려 하냐고 비아냥 거리면서 업무에 관해 욕을 하며 자기는 야근을 또 해요
그냥 제가 야근을 하는 게 맘에 안 들었던 거죠

그리고 이제 입사해서 수습기간 없이 정규직으로 들어왔는데 계약직이라 불쌍하다
이런 식의 말하면서 텃세를 부려요 저는 대졸인데 고졸이라고 똑같이 무시해 주거든요
근데 제가 한 말은 사실인데 저 말을 사실이 아니잖아요

최근에 상사한테 된통 깨지면서 상사가 제 편을 살짝 들어준 적이 있어요 
상사한테 된통 깨질 때 상사가 할말있으면 해보라고 할때 한마디도 못하더니 
뒤에서는 저를 또 떠받들어준다고 욕하더라고요 
저는 혼나고 있을떄 그래도 챙겨줬는데 자기가 일 실수로 욕먹고 화풀이는 저한테 하네요 

열등감에서 비롯된 감정싸움이 너무 소모적이고 불필요하게 느껴져요
해결 방법은 안 구해요 저 사람은 저렇게 인생을 살아온걸 제가 바꿀 생각도 없고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