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쁩니다. 그래서 미혼일때 인기 많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뻐지기위해 알게 모르게 관리 꾸준히 했습니다.
쌍커풀, 치아교정 했고 피부과 꾸준히 다녀서 피부관리하고 머릿결 관리도 피곤해도 꾸준히 했어요
이외 눈에 안띄는 소소한 관리들 꾸준히 했습니다.
깔끔한 네일관리라던가(저는 긴 네일 싫어합니다.)
젊은데 새치도 원래 많은 편이어서 계속 신경 써줘야했어요
가족들은 제가 관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다 알지만 친구들도 직장동료들도 잘 알지 못합니다.
눈에 보이는 티가 팍팍 나는 노력이 아니었으니까요
이런 알게 모르게 꾸준히 관리하다보면 돈이 들어요
하지만 안하면 어느순간 후줄근해지는게 티가 나요
예뻐서 소개팅도 잘 들어왔고 저보다 좋은 조건 가진 남친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몇달 지나니 남편이 제 꾸밈비를 줄이라고 압박하기 시작해요
티나게 뭐라하는건 아닌데 돈이 많이 드니까 싫어하는것 같아요
남편은 제 꾸밈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처음에 액수 말했을때 놀라는 눈치였거든요
남편이 저보다 연봉은 많지만 가정적이고 알뜰할 사람이라 꾸밈비가 많이 드는지 이해를 못 하는거같아요
이러다 아이 가지고 육휴하거나
사정생겨서 경력단절이라도 되면 꾸밈비는 눈치보여서 쓸 생각도 못하고 후줄근해질까봐 걱정되긴해요
그래서 최대한 워킹맘 할 예정이지만 사람 사정이란게 어떻게 될진 모르니까요
제 외모는 소소한 많은 관리가 쌓여서 이루어낸거고
유지하는거라 생각해요
남편은 안해도 이쁘니까 줄이거나 하지말라는데
줄이거나 멈추면 유지할 수 없어요
경험상 제눈에는 티가 납니다
예뻐서 호감가고 좋아했던것도 있을텐데
이제와서 꾸밈비 줄이라고하니 모순같기도해요
이뻤던 친구들이 결혼 후 평범해질때 이해 못했는데
이래서 그랬나....생각이 들기도해요.
미혼일때 자유롭게하던 꾸밈비
결혼 후에 현실적인 벽을 만나 남편과 갈등 생기거나
포기하거나 등 그런 분들 계실까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