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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속상하다 느끼는데 이상한건가?

쓰니 |2026.02.17 23:54
조회 32 |추천 0
오늘 할머니댁을 아침 8시에 갔는데 가자마자 떡국 먹자해서 먹고 할머니가 나 공부하라며 방에 들어가라해서 공부하고 12시에 밥 먹으러 나감 이때까진 괜찮았는데 떡국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도저히 밥 한공기 다 못 먹고 반정도 남길거 같은데 고모가 '@는 다 먹을거에요'이럼 (이때 @가 나임) 그래서 에이 설마 진짜 다 먹을거라 생각하나 하면서 어찌저찌 3/4정도 먹음 근데 고모가 살짝 큰소리로 '@아 고기도 다 먹을거지?' 이러니까 할머니도 '@아 다 먹을 수 있지?' 이러심. 이때 고기가 다 먹고 소 힘줄부분만 남아있었는데 그걸 다 나한테 먹으라는 거... 자꾸 다 먹으라니깐 나는 억지로 먹는데 살짝 눈물이 나는거야 '진짜 내가 다먹어?' 이런 심정으로 그때 고모가 '고모는 밥톨 안 남기면 좋겠어 농부의 마음으로' 이럼 그래서 밥그릇 밥톨까지 다 먹음. 다먹고 나니깐 진짜 서운해서 조용히 눈물 또르륵 했는데 고모가 '에이 나 때문에 우는거 아니지?' 이럼... 밥 다먹고 카페갔을때도 진짜 이거 다마시면 소화제 먹을 각이다 이러고 있는데 고모가 '남길거면 시키지 말았어야지' 이래서 음료까지 다 마심... 근데 고모는 커피 남겼으면서... 차로 이동할때 배 아프다고 하니까 고모가 '배는 근방 괜찮아져' 이러는데 진짜 서운하더라... 이런걸로 서운해 해도 되는거지??


요약
고모가 나 억지로 밥이랑 고기, 힘줄 있는거, 음료 다 먹고 마시게 하고 정작 자기는 커피 남김... 아프다 하니깐 근방 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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