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이고 너무 충격이에요. 20중반, 30초 자식 2명가정이고 저는 막내 입니다. 최근에 시댁일로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었고, 우울하시다면서 알려주셨어요.
아빠가 결혼하고 4-5년 월급 맡기고, 그 이후부터 생활비를 엄마한테 일절 주지 않았대요. 10-15년쯤간 안준거고, 저희대학 다니고부터나 용돈과 등록금 조금씩 부담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엄마께서 일을하셔서 쪼달리지 않고 사셨다해서 다행이긴하지만, 엄마가 주 5일 직장 교대 근무, 육아, 밥, 설거지, 빨래, 시댁일 다 했어서 아빠가 당연히 돈은 반반 부담했겠지 했어요. 그런데 생활비, 학원비 등 돈 관련은 다 엄마가 내고, 엄마가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았대요. 아빠가 전혀 이해가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알기전에는 아빠가 말이 없고 무뚝뚝하고 개인주의적,이기적인 사람이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아빠로서의 역할을 전혀하지 않은게 충격적이에요.
아빠는 그 돈가지고 뭐했는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주위에 이런 비슷한 사례들이 있으면 좋은데 구글링해도 잘 안나오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언젠가 아빠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그 시기도 언제가 좋을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