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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하면서 인간이 싫어진 건 어떡해야하죠

ㅇㅇ |2026.02.19 21:35
조회 5,507 |추천 30
예전에 유명한 글 있었잖아요?서비스직 3년 했더니 화가 너무 많아졌다는 글이요.제가 딱 그래요.
원래 되게 소심하고 조용하고부당한 일 당해도 아무말 못하고 미안하다고 넘어가고..누가 나 무시하는 거 알아도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하하 웃고 넘어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서비스직을 오래하면서 정말 성격이 변했어요화도 너무 많아지고, 길에서 막 싸우게 되고,한마디를 안 지려고 하더라고요..정말 흔히 말하는 쌈닭이 됐어요.
어느 정도냐면.. 길에서 약간 꾸물거리는 사람을 보면실례합니다 하고 지나가면 되는 걸막 그 사람을 때리고 밀치는 상상까지 해요심각하죠...ㅠㅠ 병원에서 약도 먹고 있는데..
정말 힘든 일은 많았어요욕하는 손님 안 깎아준다고 저급하다는 손님성희롱에 외모 평가에 갖은 비하까지...게다가 서비스직은 다들 스트레스가 심하다보니일하는 직원들끼리도 서로 계속 갈궜거든요돌이켜보니 직장동료들한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원래 사람도 좋아하고 정많은 성격이었는데이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싫습니다저 같은 분 있나요?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추천수30
반대수2
베플ㅇㅇ|2026.02.20 11:05
서비스직 그만 두면 돌아옵니다. 저도 콜센터에서 일하면서 갖은 스트레스 다 받아 인류애가 말살됐었는데 그만두고 시간 지나고 괜찮아졌어요. 서비스직이랑 안맞는 사람이라 그래요. 다른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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