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긴 글을 읽어 주실텐데..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주변 지인에게 여쭤보기에 민망하고, 부부싸움을 말로 꺼내는 것이 제 허물이자 제 배우자 허물이라 제 얼굴에 침뱉기라 이렇게 도움을 요청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배우자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배우자가 한 행동이 제가 한 행동이 같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하는데, 제가 정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같은 종류의 잘못한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게 제가 비슷한 잘못을 했으면서 자신에게 왜 큰 비난을 하냐면서 자신이 아주 조금 더 잘못한거지 , 큰 비난을 받을 잘못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제 배우자의 행동이 큰 비난을 받을 행동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제 배우자는 배우자 본인이 한 행동이 제가 한 행동과 같은 종류의 잘못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제가 한 행동이 큰 잘못이 아니듯 본인이 한 행동도 큰 잘못이 아니다 주장하고 있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배경 상황1)- 제 배우자는 결혼 전 코인투자로 약 9200만원의 손해를 봤습니다.- 배우자가 미혼 시절 손해 본 금액은 전액 갚고 결혼하였고, 개인 자산이 전혀 없이 결혼했습니다.- 배우자는 매우 성실한 사람이며, - 저나 배우자 모두 소비가 강하지 않아 아껴 살아서 부부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월급은 공동 통장에 모아 약 5년의 결혼생활 동안 재테크 수익 전혀 없이 예금으로 2억 9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신혼을 원룸형 아파트에서 시작)- 제 배우자는 결혼 생활 중 코인 투자를 하고 싶어 했고, 저와 상의하여 같이 모은 돈으로 일정 금액 코인 투자와 주식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부 간 상의 완료)- 투자 상황은 처음에는 반토막 가까이 났다가, 추후에는 반등하여 최고점 원금을 제외하고도 1억 1천만원의 수익인 적도 있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하고자 제 욕심도 인정합니다. 코인 투자 초기에는 부정적이었지만 수익권이 되니 코인 투자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었습니다. 육아 휴직을 하게 되면서 재테크 공부를 하게 되었고, 미국주식, 한국주식, 코인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점차 수익이 떨어지면서 수익이 1억 1천만원에서 7천만원을 줄어들자, 이쯤에서 그만두었으면 하는 마음을 배우자에게 표현했습니다. - 배우자는 반등을 말했고, 저와는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저는 수익금이 5500만원으로 줄었을때,부터는 적극적으로 코인투자에 반대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짧은 공부를 통한 개인의견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것은 찬성하겠다. 알트코인(잡코인)은 결국 0에 수렴하는 것 같으니 빼자 빼자 한 것이 지금은 수익금은 0원, 오히려 원금을 손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투자 상황은 한국증시 곱버스에 투자하여 이 또한 지금이라도 빼자고 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물을 타 -75%정도 상황입니다. - 총 투자 상황은 수익은 당연이 0원, 두 가지 투자 합하여 원금 손해가 약 3천만원 정도 됩니다.- 저는 이 상황을 겪으면서 추가적인 공동통장에 대한 코인 투자는 없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 저는 제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코인투자와 곱버스 투자를 멈추지 않고, 원금을 손해 본 상황도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저와 추가 코인 투자는 없기로 약속 했는데, 저와 상의 없이 제가 코인투자에 매우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400만원을 마이너스 통장에서 대출하여 코인투자를 진행한 것을 알게 되었고 배우자에게 강한 비난을 하였습니다.
배우자는 자신이 잘못한 건 맞지만제가 크게 비난할 정도로 크게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배경상황2)- 2025년 초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나라에서 110만원씩 12개월 1320만원을 지급해줬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 돈은 사용하지말고 아기통장을 만들어서 아기에게 주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입출금 통장에 넣어 놓기에는 적은 이자로 자산을 묵히는 것이 아까웠고, 육아휴직으로 재테크 공부를 하던 중, s&p500에 넣어두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육아휴직으로 더 더욱 관심을 갖게 되니.. 2천만원까지는 비과세로 증여가 가능해 재테크에 관심 많으신 부모들이 태어나자마자 2천만원을 증여하고, 미국투자로 굴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1320만원을 입출금 통장에 넣기보다는 s&p500과 빅테크 기업 구글에 넣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은행이자보다 큰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 판단했고, 투자했습니다.- 저는 종목과 금액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묵히기는 아깝다며 미국주식에 투자한다고 배우자에게 말하고 투자하였습니다. 배우자는 제가 말을 안하고 투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보고 거짓말을 하는 거라는데, 저는 미국주식에 1320만원 금액을 투자하고 지금 수익이라며 20여차례 넘게 자랑을 했고, 우리집 중에 제일 수익이 좋다고 자랑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딸이 아빠보다 부자일수도 있겠네 하고, 별말 안해서 저는 투자에 묵시적 동의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지금 와서 배우자는 나라에서 준 1320만원은 엄연히 공금인데, 제가 위험자산에 자신의 동의를 받지않고 투자했으니 자신이랑 똑같은 죄를 저지른거라고 합니다. 자기에게 허락을 받고 투자했어야한다는건데, 저는 분명히 투자한다고 말하고 투자했으며, 주기적으로 투자해서 수익권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저 모르게 마이너스통장 대출받아서 투자한거랑 같은 잘못이랍니다.
- 20년 후 자녀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주려고 s&p500에 지수투자한것이.. 숨긴 것도 아니고 투자 전에도 말하고, 투자 이후로도 수익봤다며 20여번 넘게 말했는데.. 이게 같은 잘못인가요? 제가 말안하고 투자를 했고, 종목이나 정확한 금액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안했기 떄문에 같은 잘못이라는.데.. 처음엔 못들었다해도.. 추후에는 제게 빼라 아기돈으로 투자하지마라 라고 말안한거면 묵시적 동의 아닌가요? 이 말에 자신은 기분이 나빴지만 큰 잘못이 아니라서 넘어갔다고 합니다. 안전 자산이면 국채에 투자했어야 했대요. s&p500도 충분히 잃을수 있는 위험자산이라면서 공금을 위험자산에 말안하고 투자한거 똑같은데 왜 자기는 죽을죄처럼 잘못이고 너(여기서 저를 말합니다)는 잘못이 없냐는데.. 저도 공금을 제 마음대로 투자했으니 저는 자신을 비난해서는 안된답니다.
밖에다가 물어보면 둘다 똑같이 잘못이라고 한다고 자신이 조금 더 잘못한거 뿐이고 자신은 너도 큰 잘못은 아니기에 넘어갔고 자신의 잘못도 제 잘못을 넘어간것처럼 큰잘못이 아니기에 큰 비난없이 이해해야한다는데 맞나요?...
너무 당당히 밖에다 물어봐도 그렇게 말할거라고 해서.. 당황스럽습니다.장인어른 장모님한테도 물으래요.. 둘다 똑같이 잘못한거라고 하실거라고..
저와 배우자의 차이는 저는 이익을 봐서 당당한거고, 자신은 손실을 봤기 때문에 아무말 못하는거지 잘못한건 똑같은거고 자신이 조금 더 잘못한거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정확한 투자 금액, 종목, 수익은 배우자에게 공유하지 않음. (이유 :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가 당첨되었는데 현재 계약금도 없어서 계약금도 마이너스 통장으로 처리 해야하는 상황인데.. 무리한 계약을 하고자 함. 배우자와 제 경제관이 다른 측면이 있어 제 부모님께 저와 자녀가 증여를 일부 받았는데, 받았다고만 하고 금액은 공유하지 않고 있음. 전세자금도 올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계약금도 대출해서 아파트 계약에.. 차가 오래되어 바꿔야하는 상황인데.. 차도 바꾼다, 계약금 대출해서 아파트도 계약하겠다, 코인투자금은 못뺀다, 이런 상황이라 실제로 많은 돈은 아니지만 돈이 일부 조금이라도 있다하면 더 위기의식이 없을 것 같아서 정확히 말 안했습니다. 이것도 거짓말 했다고 하는데.. 큰금액도 아니고 자녀명의로 투자해준건데.. 총 투자금액을 말안한것이 거짓말이라면 이는 잘못했다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론입니다!!! 길어서 죄송합니다.
1. A(배우자) : 이미 큰 손실이 있는 상태에서 배우자와 공동자금으로는 추가 코인투자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음에도 배우자 모르게 마이너스 대출 400만원을 받아 추가 코인 투자해서 손실 봄.
2. B(글쓴이) : 2025년 출생으로 받은 아기 몫의 나라 지원금(총 1320만원 : 110만원*12개월)을 자녀 명의의 주식통장 개설하여 대부분 S&P500과 일부 구글에 투자해서 약 30% 수익 봄.
- 저는 말하고 투자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배우자는 말안하고 투자했는데 제가 20여회 수익봤다고 자랑하는 사이에 투자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함. - 인지한 시기에 그럼 반대 의사 표현 안 한 이유를 물으니 큰 잘못이 아니라 기분 나빴지만 말안했다고 함. 따라서 본인이 한 잘못도 잘못은 잘못이나 큰 잘못은 아니라고 주장함.- 총 투자금액, 투자 종목 정확하게 00종목 0주 가지고 있다고 업데이트 안함. (미국주식투자하고 있다고 20여회 넘게 말했고, 중간 중간 어디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지도 말할떄도 있었음. 다만 정확하게 몇주 구매했는지, 매매했는지 업데이트 안함. 장기투자라 잦은 매매를 안해서 사실 말한 종목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음.)
- 제가 1320만원을 제 명의로 투자했으면, 공금횡령이라고 말할수있지만....자녀 명의 주식통장을 개설해서 제 개인돈까지 추가로 더하여 자녀에게 준 것인데 투자 전에 투자한다고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20여회 넘게 투자하고 있음을 말하고 수익률도 공개했는데.. 투자종목은 묻지않아서 공유하지 않은 거고... 중간중간에 00 종목 투자하고 있는데 수익을 봤다고도 말도 했습니다. 몇 주를 가지고 있는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이게 총 투자금액을 말 안하고, 투자종목을 주기적으로 말해주지 않았다고해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위험자산에 마음대로 투자한거니 같은 종류의 죄를 저지른 것인지 판단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글을 쓰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조차.... 저도 큰그릇은 못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배우자는 같은 종류의 죄를 진거라 100명이면 100이 다 그렇게 말할것이라며.. 겨묻은 개가 똥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는데... (물론 진짜 속담은 반대지요..)제가 같은 종류의 죄를 진거라 너무 당당해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정말 같은 종류의 죄를 지어 강한 비난을 하면 안되는 것인지요... 판단부탁드립니다.
(글은 배우자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는 퍼가지는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인스타계정, 타커뮤니티 등(미리 불가함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