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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개민폐 진상 부모들

ㅇㅇ |2026.03.03 20:44
조회 100,836 |추천 583
저는 카페 알바생인데 오늘 점심시간에 진상 단체 만남.

먼저 아빠, 엄마, 아들, 딸 한팀이 먼저 들어와서 자리잡음.
(주문 안하고 계산대에 와서 냅킨달라함)
바로 할아버지, 엄마, 아들 2명이 들어와서 합석함.
(제가 냅킨 줄때 들어와서 서로 인사함)
또 조금 이따가 아줌마 2명(엄마, 이모 사이일듯), 딸 2명 들어옴.

위처럼 3팀이 들어와서 합석함. 근데 점심시간이라 되게 바빴는데 우리는 키오스크로 주문받음.
근데 저 애들이 단체로 자꾸 계산대에 와서 엄청 큰소리로 저희 주문이요!! 엄마 아메리카노? 할아버지는? 엄마 아까 뭐라했지? 막 정신없게 저럼.
근데 그 모습을 저 어른들이 동영상으로 찍고있었음.. 애들한테 주문하라고 시킨거임.

우리는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되는데.. 잠시만요~ 하고 일단 종이랑 볼펜 주면서 여기다 적어가지고 오라함.
남자애가 받아가지고 갔는데 계속 주문안하고 있음. 막 우리쪽을 째려보면서.

그렇게 1시간 지나고 손님이 어느정도 빠지고 우리도 한숨돌리려고 하는데 저 개진상 팀 어른들이 단체로 와서 따짐.
우리애들 자립심 키워주려고 일부러 시킨건데 종이를 주냐함.
그럴거면 지들이 주문했지 지네 애들 안시켰다함
아니 솔직히 한가하면 당연히 해주는데 딱봐도 바빠보이는데 지네 애들 경험시키는것만 중요한가봄.

근데 뭐 어쩌겠음? 알바인데 그래서 죄송해요 저희가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가지고요. 라고 함.
그랬더니 한 아줌마가 그럼 지금은 한가하죠? 애들아~ 이리와 이러더니 기어코 그모습을 동영상으로 끝까지 찍음.
그러면서 주문 다했어?!! 아이고 잘했어!! 멋지네 이럼

지 애들 기억력 증진 시킬건지 일부러 발음어렵고 긴음료 시킴. 그래서 아까처럼 또 계산대에서 큰소리로 엄마 이거맞아? 할아버지는? 막 물어보면서 시킴. 그걸 좋다고 웃으면서 영상찍은거임.

오늘 너무 힘들었음. 게다가 낮 11시30분쯤 와서 6시까지 있다감. 시끄럽게 떠들면서 냅킨달라 물달라 우유없냐? 계속 랄지랄지

알바하면서 진상 한번도 못만나봤는데 오늘 한방에 몰아서 만난듯.

추천수583
반대수12
베플남자ㅋㅋ|2026.03.04 02:50
카페나 식당에서 이어폰 없이 핸드폰으로 유튜브 좀 틀어놓지 맙시다. 애고 어른이고 꼭 한두명씩 유튜브 빵빵하게 틀어놓고 제 집 안방마냥 틀어놓고 보는데, 남한테 피해좀 끼치지말고, 부끄러운줄 압시다. 남의 핸드폰에서 나는 원치 않는 동영상소리 듣기 엄청 거슬립니다. 이어폰(헤드폰) 좀 끼쇼
베플|2026.03.03 23:11
개웃긴건 저거 찍으면서 저 부모들 아마 거기있던 다른 손님들도 우리 자식들 보며 흐뭇해하고 대견하게 느낄거라 생각했겠지? 막 재미있어하면서?ㅋㅋ 근데 어쩌나 아마 그 당시 카페 안에 있던 모든사람들 조카 시끄럽네 애 ㅅㄲ들 하고 욕하고 있었을걸? 부모 지눈에야 예쁘지 남들한텐 걍 여유로운 시간 방해하는 소음덩어리들 뿐임.
베플|2026.03.03 20:56
하도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자녀들 심부름 시키고 하는거 내보내니까 너도나도 다 저럼ㅋㅋ 집에서 가정교육이나 똑바로 잘 시켜라
베플|2026.03.03 23:05
진짜로 본인 아이를 위한다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는걸 가르쳐야지. 또 동영상? 타인의 얼굴도 다나왔겠네. 그거 또 어따 올렸겠지? 저러니 맘충소리나 듣지 에휴..
베플남자00|2026.03.03 22:04
내일 진상들이 단체로 와서는 누가 우리 얘기 판에 올렸어 !
찬반ㅇㅇ|2026.03.04 08:59 전체보기
낮 11시 30분에 와서 6시에 갔다고? 주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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