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이가 내일 학교에 배드민턴 채를 가져가야 하는데
집에 헤드 부분만 덮는 커버가 있고
전체를 덮는 가방처럼 손잡이 있는 커버가 차 트렁크에 있었어요
저는 아이가 들고 가기 편하고
학교에서 보관하거나 걸어두기도 좋을 것 같아서
전체커버를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깜박하고 그냥 왔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보더니
헤드커버 있는데 그걸로 가져가면 되지
왜 굳이 그걸 가져오라고 했냐고 하면서
제가 생각이 이상하다고 화를 내네요
저는 그냥
손잡이도 있고 전체커버가 더 편할 것 같아서 그런 거라고 했는데
계속 그게 왜 중요하냐
왜 그렇게까지 하냐
생각이 이상하다고 몰아세우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선택차이인것을 인정해주면 좋겠는데
평소에도 남편은 계속 자기 생각과 다르면 그냥 제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고 이상하다, 유난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어서
이런 사소한 일에도 괜히 내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서요
부모라면 보통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1.헤드커버만 씌워서 보낸다
2.손잡이 있는 전체커버로 챙겨준다
3.아무거나 상관없다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이런 걸로 계속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게 맞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