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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상술에 돈 쓰지 말라는데 제가 문제인가요

ㅇㅇ |2026.03.23 12:02
조회 19,690 |추천 4

전제는 남편이 벌어온 돈 한 푼 안 쓰고 제 용돈 안에서 쓰는거예요

저는 자기관리를 위해 쓰는 돈 안 아끼는 편인데

남편은 전혀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더 이해를 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요즘들어 자꾸 저더러 여자들은 상술에 너무 약하다며

피부과/네일샵에 달아둔 돈을 이해 못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둘 다 고정적으로 다니는 곳이라 회원권을 아예 끊어뒀거든요

한 달 기준으로 나눠서 생각하면

피부과에는 달에 30, 네일샵은 끽해야 7만원 정도?

연봉은 일반 중소 3년차랑 비슷하다고 보심 될 것 같고요.

 

네일이야 그렇다 쳐도 저는 예전부터 피부 트러블이 극 예민한 편이라 결혼 전부터 신경을 많이 쓰고 살았는데

남편이 계속 이런걸로 눈치를 주니까 스트레스가 미쳐버릴거같아요

이 정도 돈 쓰는 것도 정말 상술에 약해서 그런건가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추천수4
반대수71
베플ㅇㅇ|2026.03.23 13:29
상술이 문제가 아니라 중소는 1년차랑 3년차 월급차이가 별로 안나겠죠? 직장인 평균 월급이 300이 안된다고 하니 많이 쳐서 세후250이라고 해봅시다 그런 사람이 매달 40만원씩 꼭 안해도 되는 꾸밈비에 돈을 쓰고 있잖아요 그럼 1년에 480이니 거의 500이네요? 1년에 3천을 버는데 6분의1을 이미 결혼한 유부녀가 외모관리하는데 굳이 써야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대부분은 아닐거라는거죠 남편은 얼마나 저축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번돈 내가 쓰는데 뭔 상관이야 라는 마인드면 혼자 사는게 낫습니다 반대로 남편이 게임에 매달 40씩 현질해도 상관이 없으신건가요?
베플남자ㅇㅇ|2026.03.23 22:47
꾸밈비에만 한달 40만원 쓸정도면 한달용돈 100만원은 되나봐? 존내 풍유롭게 사네 ㅋㅋㅋ
베플ㅇㅇ|2026.03.23 14:17
다른 경제적 상황도 고려해야겠지요. 꾸밈비에 월 40만가까이 쓰는데 용돈 내에서라면 용돈은 더 많다는거고. 저희집은 급여의 10%가 용돈입니다. 3인가정 저희집에서 월 40만은 외식비 포함한 월 식비에요. 쓰니가정이 대출이 있다거나 하면 당연히 우선적으로 긴축할 항목이 꾸밈비겠지요. 그리고 꾸밈비 외 다른 지출은 알뜰하게 하나요? 아마 아닐걸요. 자기관리라는 명목으로 그런 데에 돈쓰는거 안아끼는 사람들이 다른거 아끼는거 본적이 없음.
베플남자|2026.03.23 12:14
한달 30 고정 지출은 크죠. 중소 3년차면... 세금 떼고 월 300만원은 못 벌것 같은데. 피부과로만 수입의 10%를 이상을 고정 지출하면... 좀 현명한 소비는 아닌것 같아요. 바꿔 말하면. 내가 일하는 것의 10%넘게 피부를 위해 일한다는 건데. 10% 투자는 엄청난 투자 입니다. 그것을 알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난 미용에 그만큼 꼭 투자할꺼야 그래야 내가 행복해! 라고 판단하는 거면 몰라도.. 10%를 끽해야 라고 표현하는건 경제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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