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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우리 함께 멈춰요! 지구평화의 새 약속, DPCW

ㅇㅇ |2026.03.23 18:10
조회 102 |추천 0
전쟁? 우리 함께 멈춰요! 지구평화의 새 약속, DPCW

 


2016년 3월 14일, 전 세계가 전쟁과 분쟁으로 인한 고통을 넘어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선언문은 전쟁으로 인해 많은 희생과 아픔이 있었음을 깊이 인식하면서, 

단순히 분쟁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 자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약속과 기준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선언문의 배경에는 HWPL이라는 국제 평화 NGO가 있습니다. HWPL은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이만희 대표님의 평화에 대한 굳은 신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정치, 종교,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국제법 제정, 평화 교육, 종교 간 협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2014년 서울에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는 DPCW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국제회의였습니다. 

당시 152개국에서 온 1,933명의 국가원수와 정부 관계자, 종교 지도자, 국제법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들이 모여, 전쟁이 발생한 후 대응하는 것만으로는 반복되는 갈등을 막기 어렵다는 점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평화 협력과 갈등 예방을 위한 국제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 10조 38항으로 이루어진 DPCW가 완성되었습니다.

DPCW는 단순히 기존 국제법을 반복하지 않고, 무력 사용에 관한 명확한 국제 기준을 정립하였으며, 

분쟁 발생 시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를 문서화했습니다. 

또한 국제 협력과 집단 안보의 원칙을 강화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여 모든 종교가 평화를 실현하는 데 협력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시민 참여 확대와 평화 문화 확산 또한 중요한 과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DPCW는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여러 국가 의회와 국제기구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점차 현실 규범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에서도 178개국에서 약 90만 건의 지지가 모여 평화 확산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전쟁을 막고 진정한 평화를 위한 국제 합의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 가능한 기준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갈등을 전쟁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해결해 왔지만,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평화를 법과 제도, 그리고 협력을 통해 이루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록 갈등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기 어려울지라도, 이를 어떻게 다루고 해결할지는 우리 모두가 선택해야 할 문제입니다. 

DPCW는 전쟁 대신 평화를 선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적이고 사회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평화는 국가뿐만 아니라 종교와 시민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협력할 때 더욱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은 평화의 토대를 다지며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는 이러한 평화 제도가 일상과 국제 질서 속에 확실히 뿌리내리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분명한 대답은 전쟁 대신 평화를 법과 제도로 굳히는 길이라는 점입니다. 

모두가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나아갈 때에만 전쟁 없는 세상이 가능하며, 

평화는 반드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유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평화의 씨앗을 심고 키워나가는 일이야말로 인류 평화를 실현하는 가장 소중하고 현실적인 방법임을 새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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