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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 조카가 죽었습니다.

하늘 |2026.03.31 21:46
조회 65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지난해 11월, 하늘의 별이 된 조카의 숙모입니다.벌써 약 4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뭐 하나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진 것 같지 않다는 찜찜함과 의구심,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25년 11월24일 속초 더블루테라 호텔에서 일어난 만22살의 A씨 여성 추락사망 사건-속초 추락사 라고만 검색해도 수많은 기사와 말도 안되는 댓글들이 가득 합니다.생일을 기념해 생일파티를 하러 간 제 조카가 정말 말도안되게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그것도 23층에서 7층 추락사로요..호텔 테라스 구조상 높이가 보통 여성 키의 가슴 높이보다 더 높은 난간인데..추락사라니 도저히 납득 할 수가 없습니다.제 조카의 사망 시간은 측정 할 수도 없으며, 주변은 cctv조차 없는 7층 베란다였습니다..
수사가 흘러가는 방향은 유가족을 조롱하듯 모르쇠로 일관하는 함께있던 친구라는 아이의 진술과, 제대로 된 원인과 결과에 대한 설명 없이 장례가 끝나자마자 피해자인 저희 측 전화는 받지도 않고 그저 사건을 빨리 종결 시키려고만 하는 경찰의 의지대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창 자격증 준비중이었고, 미리 시켜놓은 택배가 줄줄이 왔으며, 조만간 숙모 만나 전해준 선물이 있다고 하던 제 조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리는 절대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부검이며 수사 과정이며, 그 어디에서 단 하나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설명 한마디 못듣고 있는 저희 가족의 일상이 무너졌습니다.너무 어린 나이에 허망하게 가버린 제 조카를 위해..11월 24일 더블루테라 호텔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목격을 하셨거나 혹시라도 "쿵" 떨어지는 소리라도 들은 분이 계실까 하는 간절한 마음에 제보를 기다리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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