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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결혼자금 지원을 거부해요

쓰니 |2026.03.24 15:06
조회 58,048 |추천 13
+ 추추가
남자친구의 배경을 보고 결혼이야기가 나온건 어느정도 사실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남자친구가 20살때부터 집을 나갔다보니 다른지역에서 혼자 알바로 생활비를 벌며 자취하며 살았고 대학교 등록비도 혼자 해결했다고 했습니다.

아직 다달이 학자금 대출도 갚고 있는데다 등록금 문제로 늦게 졸업해서 회사에도 늦게 입사했는데 월급도 적고 모은돈도 없는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직장때문에 무조건 차량은 필요하다고 하는데 한달 유지비도 장난 아니겠죠.

이 상황에서 저희 집 지원만으로는 제가 모은돈에 더해서 대출을 끼고도 겨우 전세 구할까말까인데 오히려 제가 더 현실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닐까요?

사랑하니까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려는게 맞죠. 근데 굳이 대출을 해서 안그래도 적은 맞벌이 금액에 대출이자까지 내야 할까요? 남자친구가 먼저 아이가 무조건 가지고싶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제 입장에서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본인도 생각이 있겠거니 했죠.
근데 월세 원룸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하는데 언제 그러고 아이낳고 앉아있나요. 오히려 남자친구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싶어요. 조금 억울하네요.
______
+추가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면서 왜 제 비난밖에 없는지 저는 이해가 좀 안되네요.어딜가서도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돈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현실적으로 돈이야기를 하는게 속물인가요?연애를 하면서 당연히 미래의 결혼에 대한 생각도 같이 하면서 연애할수밖에 없지 않나요? 시댁쪽에서 아파트를 당연히 한채 해주신다고 생각은 안해도 일정부분은 지원받겠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이미 집이 부자인걸 아니까요.남자친구가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저 이야기를 한것도 결혼하자고 합의하고 시댁에 인사를 드리고 난 이후 갑자기 꺼낸 말인데 당연히 당황스럽지 않겠나요? 심지어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한건데도요.외동이니까 그럼 유산이라도 받겠거니 했더니 사회에 환원한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데 이럴거면 좀 더 어릴때 다른 사람 알아봤겠죠. 어느정도 배경도 보고 결혼생각하면서 연애하는게 아닌가요? 사귀는 처음부터 이 이야기를 했으면 제가 판단해보고 헤어지든 말든 했을텐데 중간에 말도 할 수 있었을텐데 왜 5년 사귀고 난 뒤인 이제와서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____________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부모님으로부터의 결혼자금 지원을 거부합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많습니다.
사귄지는 5년정도 되었고 친구의 아는 오빠였는데 모임 술자리에서 처음보고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제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게되니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더라도 부모님 지원을 받지 않고 싶다고 해서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는 외동이고 집이 잘 삽니다.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사업을 좀 크게 하셔서 그런지 본가도 아버님의 차도 누가봐도 좋다고 할 만한 정도이구요.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옷들도 명품이 꽤 많습니다.

처음에 돈을 보고 사귀자고 한건 아니었습니다.
진짜 순전히 얼굴이 제 취향이어서 고백했어요.
겉으로 전혀 티가 나지 않았거든요.
집에있는 그 명품들을 사용하지도 않고, 차도 그냥 국내브랜드의 평범한 승용차입니다. 직장도 일반 회사에서 200후반대로 받아요.
그래서 몰랐는데 사귀다보니 가족 이야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집안이 부자인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무튼 결혼이야기가 나왔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만났어요. 제가 마음에 든다고 해 주셨고 집도 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보고 몸만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이게 싫대요.
아버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건 알고있었지만 부모님, 특히 아버님 도움을 받는게 미치도록 싫대요.
어릴때 무슨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건 말을 안 해주네요. 연 끊기 직전까지 갔는데 어머님이 말려서 끊지는 않았다더라구요. 부르는것도 아버지라고 안하고 그 사람이라고 호칭해요.

가지고 있는 명품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것도 아버님 선물이라서 쓰기 싫다고 집안에 박아둔거였고 직장도 아버님이 회사에 꽂아줄 수 있었는데 얼굴보는게 싫다고 20살 되자마자 다른지역으로 나온거였대요.

양가 도움없이 저희돈으로 월세라도 좋으니 시작하고 하는데 저는 당연히 결혼을 하게되면 이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양가에서 지원을 받을 줄 알았는데 아예 한쪽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하니 난감합니다.
남자친구 본가가 잘 사는것을 알고 솔직히 조금은 기대했거든요.

맞벌이를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월급이 적어 많이 힘듭니다. 대출을 무조건 껴야할텐데 아이라도 생기면 더 힘들거구요.

남자친구는 너무 완고한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13
반대수237
베플ㅇㅇ|2026.03.24 16:00
"외모"만 보고 쓰니가 고백해서 만났다면서요? 그럼 외모만 보고 둘이 월세집으로라도 시작 해야지 맞지~ 아님 남자 재정상태가 안좋으니 결혼 포기하고 연애만 하던가~ 견물생심이라고.. 남친 것도 아닌, 남친네 부모님 재산 보니까 공짜로 다 얻고 싶어서 탐나 죽겠나보네요..? 속물일세..
베플남자ㅇㅇ|2026.03.24 16:44
저정도로 싫어하는거면 아버지는 없다고 생각해야될듯한데? 도움 바라지도 마
베플ㅇㅇ|2026.03.24 16:46
결혼할 사람한테도 말 못할 정도로 큰 트라우마가 있나봅니다. 지원 없이 결혼 하든, 헤어지든... 두 가지 선택 밖에 없는데요...? 외모가 좋아서 님이 대쉬했다고 했잖아요? 잘사는 집이란거 알고나니 욕심이 생기는건가요?
베플ㅇㅇ|2026.03.24 16:33
너네집에서만 지원받거나 아예 안받음되지..남자분 돔황쳐. 이여자 나중에 니네 그사람과 어떻게서든 이으려고 난리굿할듯
베플남자넙데데|2026.03.24 16:04
싫다는데 안받으면 되지 부잣집 털어먹을 생각에 신났는데 맘대로 안되니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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