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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누이와 잘 지내는데 친정이 더 싫어함

ㅇㅇ |2026.03.27 14:49
조회 25,856 |추천 68
올해 결혼할 예비신부인데,
저희 예비 시누이가 신랑이랑 우애가 좋고
저에게도 잘 해줘서 시누랑 잘 지내요.
이번에 웨딩사진 찍는데
시누도 와서 구경하고 싶다길래 흔쾌히 오라고 했어요.
근데 친정식구들은 이걸 싫어해요.
시누를 오라고 하고 싶냐고. 내가 괜찮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저보고 바보라면서...
또, 제가 독립하고 살아서 예비 시어머니가
가끔 반찬을 해줄 때가 있어요. 그럼 전 고맙던데,
친정식구들은 남들은 시어머니가 반찬 해주는거 싫다고 난린데
넌 싫은줄도 모르냐며 또 바보취급을 함......
계속 바보취급을 당하니까 점점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정말 시댁은 잘 해줘도 싫어해야 하는가?
추천수68
반대수3
베플|2026.03.27 14:52
님 인생의 시댁 인간관계는 님만이 만드는거에요. 친정 입김에 선입견 가지고 불편해할 필요도 없고, 부당한건 부당하다고 말할 분위기의 시댁이면 굳이 일부러 척질 필요 있나요. 님 인생 님이 알아서 하세요. 친정도 좀 섣부르시네요. 딸 뺏기는 기분이신가?
베플ㅇㅇ|2026.03.28 02:02
난 결혼16년짼데 결혼전부터 쓰니처럼 언니동생으로 잘 지냈고 지금도 잘 지냄. 같이 목욕탕, 마트가고 조카들, 우리애들 다같이 여행도 가고. 상식적인 사람들이랑은 잘 지내면 더 좋아요
베플ㅇㅇ|2026.03.27 16:54
딸 고생할까 걱정돼서 노파심에 그러는 거겠죠..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미리 선입견 가지면 본인 마음만 괴로워질 거예요.. 엄마한테 시댁 얘기 하지 말고 엄마가 얘기하시면 적당히 알았다 하고 넘겨요.
베플ㅇㅇ|2026.03.27 15:12
쓰니 인생 쓰니가 알아서 주관적으로 살아요. 남들이 불륜하니까 쓰니도 결혼해서 불륜할거에요? 고등교육까지 배웠으니 뭐가 옳고 그른지 알 거 아니에요. 남의 말을 아예 안 듣는 것도 문제지만, 필요없는 말은 어느정도 흘려보내야될 때도 있어요. 현명한 사람이 되어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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