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는 이미 피해를 봤지만 다른분들은 절대 겪지 말라고 글씁니다.
일단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내의 이야기입니다.
때는 몇일전, 회사에서 나와 산책을 하고있는데 아내한테 연락이왔습니다.
연락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회사 노트북이 고장남
2. 한성노트북 서비스센터를 찾아 퀵으로 노트북을 보냄
3. 견적을 받아보니 65만원, 메인보드 문제라고함.
4. 어차피 회사 노트북, 그리고 사양이 좋은 노트북이라 오래써야하니 메인보드를 바꿔달라 요구.
5. 업체측, 메인보드 바꾸면 150만원이 나온다. 본인이 메인보드 안정화작업 해주고 무상 AS 해줄테니 100만원 요청.
6. 너무 가격이 비싸서 잠깐 연락을 끊고 아는 지인한테 문의 ( 현업 종사자)
메인보드 안정화작업 5~10만원 사이일텐데 너무 비싼것 같다는 답변받음.
8. 다른 업체에서 수리하겠다 하니 노트북도 이미 해체해놔서 조립도 해야하고 장비도 이용했으니 30만원 요구.
9. 장비 이용내역 좀 알려달라 해도 안알려줌.
결국 분리도 해놨다고 하니 30만원은 입금했다고 합니다.
업무에 노트북을 써야하니 급한대로 퀵으로 보내달라고 했고 다음날 오전에 보내겠다고 업체에서 말했다네요.
다음날 오전, 감감 무소식이라 점심시간 지난 1시20분경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업체왈, 아 방금 보냈습니다.
보냈다니 기다렸습니다. 근데 왠걸, 2시쯤에 업체에서 연락이왔습니다.
"방금 보냈어요~"
몇번을 거짓말하는지 신뢰는 이미 바닥을 치고있는 상태였습니다.
근데 아무리 기달려도 퀵이 안오는겁니다.
3시20분쯤 , 하도기다려도 안오길래 업체에 전화전화해보 퀵이 길이 막혀서 30분쯤 뒤에 도착할거같다 라는 답변을 받습니다.
잠실본동(사설업체) > 선릉(아내 회사)까지 네이버 지도로 쳐보면 차로 20분거리입니다.
업체말마따나 차가 막혀 2시간이 걸렸다는건데 20분거리의 길이.
하도 어이가없어 퀵기사님 번호를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업체쪽에서 안주고 버티다 결국 건네받았습니다.
퀵기사한테 연락하니 답변은 똑같더랍니다.
"길이막혀서 30분뒤에 도착해요, 원래 그래요"
20분짜리 거리를 원래 2시간이 넘게 걸리면 대체 퀵을 왜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후처리까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결국 4시넘어서 노트북을 받았고 덕분에 일정이 계속 밀려 다음날 공식 서비스 센터에 가게되었습니다. 이것때문에 야근은덤.
서비스센터 맡기고 오늘 수령했는데, 공식 서비스센터 청구금액은 45000원 나왔네요.
하, 인터넷에 잠깐 쳐보니 비슷한사례가 많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들은 말은 더 어이가 없습니다.
서울에 한성컴퓨터 공식 서비스센터가 1개라 이런일을 겪는 고객이 많고 간혹 사설업체에서 고객한테 돈을 받고 공식 서비스센터에 노트북을 수리맡기는 경우도 있다네요.
공식 서비스 센터는 훨씬 싸니까요...
여러분 진짜 20배가 왠말입니까 ... 너무 어이없어서 절대절대 이런일 겪지말라고 올립니다.
게다가 그럼 견적비가 30만원 나온건데, 너무 빡쳐서 소비자민원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소비자 민원은 30만원을 이미 지불한 시점에서 돈을 돌려받는 것은 많이 어려울 것이다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강제력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
인건비가 30이다 해버리면 할수있는게 없다고 .. 그래서 혹시라도 같은 상황이라면 돈을 지불하기 전, 소비자민원에 연락을 해야 뭔가가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그치만 웃긴건 이래도 소비자가 을이라는 겁니다. 이미 분해를 해버렸는데 분해에 인건비 15만원 조립에 15만원 이래버리면 어차피 줘야하는건 매한가지일것같습니다.
30만원은 썻잖아요. 결국 고객이니 리뷰라도 써야겠다 해서 갔더니 아예 리뷰는 막아놨구요.
진짜 너무너무 열받는데, 할수있는게 없어서 여기에 글이라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