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동서하고 한바탕한 형님입니다...기억을 하실런지;;;...
다들 알고 계시죠?...동서는 결혼한지..몇개월안됐지만..요번말에 출산합니다.
전...몇년이 지났지만 애가 없어서...속도위반한 동서을 안미워할라고...할라고 했지만...
동서을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동갑이라....서로 라이벌의식도 있고요.
다시 글을 올린 이유는....
동서의 얌전하고도 착한듯하면서의 여우같은 얄미운면이 있어서...제가 그동안....
눈에는 눈이란...신념으로 불여우로 변해 복수했기에 글을 올립니다.
아참...참고로...동서 결혼할때..혼수 적게 해서..시어머니 미움을 받아습니다.
결혼식때도...신혼여행 가지도 못하고...폐백도 없애버리고..예물도 안주셧지요.
저도 동서한테 받은게 하나도 없어서...싫어합니다.
근데...아기로 시어머니 독점할까봐...제가 경계하고 있고요.
첫째..서방님하고 동서하고 셋이서 밥먹는데.....
(제가 일부러..집이 가깝기에 혼자 먹기 싫다고..저녁때마다 놀려갑니다)
참고로 전 동서한테 아직까지 껌하나 선물했거나..집에 놀려갈때 아무것도 안사갑니다.
서방님 밥숫가락 뜰때마다...좋아하는 반찬만 골라서 밥위에 첫첫 올려줬네요.
서방님은...웃으면서 받아 먹어습니다
동서는 당황하더이다.
둘째..친척들모임에서..결혼한지 얼마안된 동서을 왕따시켜습니다.
친척들...제 눈치보느냐고..동서을 벽보듯했습니다...제가 결혼을 먼저 했기에
파워가 조금 있거든요.
동서...얘기할상대없어서 안절부절 못하더이다.
셋째..동서네 집에서 시댁식구들 모일때...설겆이 피곤하단 이유로 안도와줬습니다.
시부모님들하고 서방님은 산책나가시고...남편하고 셋이서 있었죠.
힘들게 설겆이 끝난...동서한테 "동서..나 커피 한잔"하고...시키고요.
동서...요번달이 출산달이라...배가 나와서 힘든데..짜증난 얼굴로 커피타더이다.
커피마시면서 제가 그랫죠.."동서..저녁은 탕수육하자..그거 잘하잖아"..
동서.."예"하고 방으로 들어가더이다...흥!
넷째..동서하고 아기용품사러 만나기로 했는데....목요일날...엄청 추웠을겁니다.
일부러 길한가운데로 약속 잡고.....1시간 늦게 나갔습니다.
동서..너무 추운날씨때문인지...눈에 눈물이 조금 매쳐서..(지금이라도 와서 다행이다)
하는 얼굴로 저 쳐다봤네요. 전..엄청 미안한 얼굴로 대해줬지요.
백화점가는데...저한테 팔짱을 끼려고 하는거 아닙니까....거참..기가막혀~
저..바로 몸 피하면서 웃는얼굴로 말했죠.."동서..그냥 걷자"
다섯째..아기용품 고른다는 이유로....배나온 동서을 힘들게 끌고 다니다가 쇼핑3시간만에
젤 싼거 아기옷 하나 사줬습니다.
동서가...배거프다고 밥먹고 가자고 했지만...(동서..돈아까우니..집도 가깝잖아..
동서네 집가서 밥먹자)하고...집으로 데리고 가서 밥하게 해서 둘이서 밥먹어습니다.
동서한테...참치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니깐...아무소리도 없이
하더이다.....
"동서는 음식솜씨가 너무 좋아"하면서...맛있게 먹었네요.
여섯째..서방님 직장에 우연을 가장해..가끔 놀려가서..저녁사달라고 했습니다.
참고로...서방님은 저보다 나이가 5살 많습니다.
갑자기 방문해...저하고 저녁을 몇번 먹었네요...당연히...집에 늦게 들어가게
2차까지 갔죠..(동서..혼자 밥먹느냐고 밥맛 좋았을겁니다)
일곱째...시댁식구들하고 모이면...저는 시어머니 팔짱끼고 애교을 부립니다.
동서..끼지 못하게...시아버지하고 시어머니하고 옛날에 있던 말만...일부러 합니다.
그럼..동서는 과일만 깍고 얌전히 앉아 있죠
여덜째..동서는 저하고 친해지려고...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문자을 보냅니다.
"형님...잘계시죠?...저녁은 드시고요"<---이런 수준...
저 문자..씹읍니다....한번도 답장보내준적이 없네요.
아홉째..동서네 집에 전화하면...동서가 받더라도..서방님 바꾸라고 해서...서방님하고만
통화합니다.
열째..요번이 시어머님 생일이셧네요.
갈비찜부터 시작해서....동서 입에서 거품날정도로...음식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튀김도 5섯 종류하고...구절판하고...손이 엄청 가는 음식만 골라서 했습니다.
동서..힘들다는 말도 못하고...제 눈치만 보느냐고 열심히 하더이다.
열하나째...동서..첫아기라 자랑도 하고 싶을텐데...제 앞에서 한마디도 아기에 관해 못합니다.
제가 일부러 슬픈표정 짓거든요..
시어른들 만나도 아무말도 못하고...시어른들..아기안부도 안묻습니다.
계속....동서을 괴롭힐 작정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소리소문도 없이 괴롭힐겁니다.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는데....한번도 화안내고 참고 있는....동서가 너무 밉네요.
역쉬...고단수 여우네요.
요번달에 출산이지만....시어른들 안올라 오실겁니다..
며느리가 애을 낳으면 올라와야 도리지만....제가 울면서 너무 부러워서 그런데..올라오지
마시랴고 했습니다...시어머니...널 봐서 나중에 올라가마 하시더이다.
출산하고...시댁식구들 암도 안가면 대개 서운하겟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