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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장례 그 후

111596 |2026.03.29 12:52
조회 37,773 |추천 20
++추가글 남겨봐요. 남겨주신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제가 무식하긴 한가봐요.. 글을 쓰면서 너무 흥분을해서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썼습니다. 아직 재산 정리중이고 재산이라 할것도 없지만 나올 빚이 더 있을지는 한달정도 있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재산 상속받으거 하나도 없습니다. 없을 줄 알았구요. 원래 술은 안드셨는데 도박을 즐기셨고, 암 보험금 나온것도 만나고 계시던 여자분이 계신데 그분 다 줬다고 하고, 얼마안될 사망보험금 받을 사람도 그 여자분으로 지정 하셨데요.정말 십원하나 남길 재산이 없으세요. 중환자실 계시다 가셨는데 그때 지갑도 아버님 형제분한테 맡기셨는데 거기에 이만칠천원 있었데요. 그것 또 그 형제분이 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제도 남편이랑 어떻게 정리 되고 있냐고 너무 형님한테만 맡기지 말라고 하면서 그 부의금 얘기가 또 나왔는데 이제는 남편도 말이 달라지더라구요. 너는 그걸 엄마가 움켜지고 있는게 그렇게 못 마땅 하냐고...마음 같아서는 응, 못 마땅해. 라고 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옆에 있었고 괜히 언성 높아질꺼 같아 그냥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넘겼습니다. 한정승인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그것도 남겨질 재산이 십원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남겨질 재산은 없고 빚만 있으면 어떻게 되는거에요??상속포기하면 빚도 안갚아도 된다던데 그럼 아버님 형제분들 차례차례 가겠죠. 갚으라고.근데 그 집안에서 그 빚 갚아줄 분들 아무도 없어요. 그럼 결국 그게 타고타고 내려와서 내 자식한테까지 온다던데 복잡합니다. 아무튼 무식하고 답답한 글 그래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시아버님은 남편 20살때 전 후 쯤 이혼하시고 딱히 왕례는 없었던거 같아요. 남편 어릴때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데요. 툭하면 집나가고 맞고 사셨다고 하셨으니까 힘드셨겠죠. 그래도 십년쯤 전에 남편하고 결혼 이야기 나오고 양가 인사하고 그럴때 아버님하고 어떻게 연락이 됬는지 저를 보러 남편하고 제가 있는 곳까지 오셔서 저녁 같이 먹었습니다.( 제 고향에 남편이 일을하러 왔고, 같은 직장이라 만나서 연애시작) 그게 마지막 이였어요. 결혼식날 신랑이 어머니랑 형님 설득해서 자리까지 마련했는데 그때 또 핸드폰 번호를 바꾸셔서 연락이 안되서 오시지 않으셨고, 제가 아이를 낳고 그래도 남편은 정이 있는지 어떻게 연락처를 또 알아내서 연락을 했는데 알겠다고 하시고 또 번호를 바꾸셔서 그 이후로는 연락을 안하고 살았습니다. 아무튼 그 전 상황들을 이야기하면 엄청 길어서 일단 여기까지만 적고, 작년 11월쯤 어머니가 남편한테 니 아빠 죽게생겼다고 오늘내일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가 그걸 알게된건 그래도 신랑이 아버님쪽 친척이랑은 연락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신랑한테 사촌고모가 어머니 번호를 물어봐서 연락해서 알게됬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는 그러니까 30년만에 아버님을 처음 뵌거래요 이미 암은 손쓸수 없을 정도로 퍼져서 죽는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얼마전에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저랑 갔죠. 아, 임종은 어머니가 보셨어요. 어머니가 사시는 동네 근처 병원에서 돌아가셨고 입원해 계셨을때도 어머니가 보고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이것도 조금 이해가 안되기는 해요. 그렇게 속을 썩였다고 욕을 하시더니 병원에 보호자라고 해놓으시고 연락오면 가서 보고오고 하셨던게...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어졌어요. 여차저차 해서 무빈소 장례를 진행하게 됬습니다. 화장하고 뭐하고 뭐하는데도 쉽지 않더라구요. 이런일을 처음 격어봐서 잘 모르기도 했고, 남편만 할수 있더라구요. 뭐든지서류 떼는 것도 정리하는것도. 근데 어머니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안치실 앞에서 어떻게 할건지 형님이랑 상의하고 하는데 아버님의 형, 그리고 작은할아버님이 오셨더라구요. 뭐 그분들하고 아버님은 연락하고 사셨으니까요. 오셔서 장례비 보태라고 많이는 아니지만 부의금을 주고 가셧어요. 어머니한테요. 그래서 뭐 그렇구나 하고 넘겼어요. 어머니가 봉투를 주셔서 액수를 확인하고는 다시 가져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화장장까지 따라오시고 유택동산? 그냥 연고 없이 자식들이 모시기 싫으면 유골을 뿌리를 곳이 있더라구요. 어머님은 그냥 거기다 버려버리라고 하시고 형님도 남편도 그러라고 해서 저는 뭐 어차피 굳이 따지고 보면 남이니까 크케 신경 안썼어요. 제 할도리만 한다고 따라다니기만 했으니까요. 그러다 마지막에 제가 남편한테 그랬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다. 그래도 나중에 후회할 일은 만들지 말자고 납골당에 모시는게 맞는거 같다고하고 형님도 오케이 남편도 오케이 근데 어머니는 니네가 왜 그런돈을 쓰냐고 그냥 버리라고 하셨는데 그냥 뭐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모셨어요. 거기까지 어머니, 형님,남편 저 이렇게 같이 갔구요.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어머니가 유골함을 가지고 납골당을 가는데 배고프다고 고기 먹자고 소고기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형님이 지금 그게 먼저가 아니다 다 끝나고 먹자 해서 다 끝내고 고기를 먹었는데 와~~ 진짜 세상 그렇게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진짜 그 임지연이 신랑죽고 짜장면 맛있게 먹었던 그 드라마가 생각날 정도로. 근데 이제 어머니 계좌로 부의금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어머니 형제분들 그리고 아버님 친척분들. 아무튼 고기를 먹고 저는 그냥 집에 있고 남편은 또 다음날 서류정리 할게 남아서 어머니댁에서 잔다고 하고 어머니랑 형님 모시고 갔는데 가는 차안에서 싸움이 난거죠. 부의금 다 자기꺼라고 한푼도 못 내놓으신다고, 내가 다 갚을건데 니네를 왜 주냐고 . 근데 저희 상황이 지금 아버님이 남기고간 빛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라 참 난감했어요. 더구나 형님도 얼마전에 시아버님 상을 치르신 상태라 또 목돈이 있는 상황도 아니였구요. 저희 형님은 큰 소리 절대 안내시거든요. 조곤조곤 할말 다 하시는 그런 스타일. 그런 형님도 엄마 그거는 아니라고 상주보고 준거지 엄마 쓰라고 준돈이 아니라고 그랬는데도 아니라고 다 자기꺼라고... 친남동생이 준거는 병원비 할거고 또 누가 준거는 맛있는거 사먹는다고.. 그 말씀도 하셨데요. 저희 부모님이랑 언니들이 그냥 경비나 하라고 모아서 봉투를 주셨는데 그것도 가져오라고 욕심이 정말..어머니는 일을 하신적이 없데요. 이혼하시고 잠깜 하셨는데 그것도 술드시고 맨날 재끼고 남편 총각때는 남편돈으로 사셨고, 결혼하고 나서는 이제 형님돈으로 사세요. 형님도 애가 셋이고 직장인이 돈이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습니까. 뭐만 하면 형님이 다 사줄꺼라고 내줄꺼라고 무슨 계모임하시는데 그것도 형님돈으로 하고, 보험도 형님이 내드리는걸로 알아요. 저는 일찌감치 얘기 했죠. 한달에 얼마정도 도와드리고 그 이상은 안할꺼다. 힘드시면 일을 하시면 된다고. 어머니 젊으세요. 정정하시구요. 저희 부모님은 일하시거든요. 빛도 같아야지 장례비도 정산해야지 돈을 끌어모아야 하는데 그 부의금을 끝까지 안놓으세요. 그러시면서 외삼촌 환갑이다 너네 얼마 부쳐라 라고 액수까지 정해주시는 분인데...형님이 걱정말라고 어떻게든 받아낼꺼라고 남편한테 그랬다는데 글쎄요.. 저희 형님은 저 보기 창피해서라도 그냥 받앗다고 하고 본인 돈 내 놓으실 분이에요. 이런 어머니 모습이 점점 싫어져요. 전에도 욕심은 많으셨는데 이정도 이실줄은 정말 몰랐어요.. 아버님 사시던 집 보증금 뺄꺼 다빼고 꼴랑 400만원 남았더라구요. 거기다 카드론도 받으셔서 갚아야 할건 많은데 모자르면 얘기하라고 하셨데요. 당연히 모자르지 안모자르겟어요?? 그러면서 어머니한테 장례비용 들은거 다 적어서 달라고.. 계산하시려는 거겠죠. 얘네가 정말 모자른지 안모자른지. 그러면서 또 형님이 다 낸다고 했다고, 아니 형님은 도대체 무슨 죄냐구요. 아무리 본인 엄마지만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며느리한테 돈 얘기하는건 어렵고 사위랑 딸은 편하신거죠. 아, 형님네 아이를 봐주시긴 아이들 어릴때 잠깐 같이 살면서 지금은 이미 다 커서 어머니 손이 필요없는 나이지만요. 저는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욕심 없거든요. 근데 그 부의금 다 받아서 형님 주고 싶어요. 물론 저희 돈도 보태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어떻게든 받아내고 싶어요. 이혼한 전남편 부의금 왜 욕심을 내시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이 이야기 듣고 그 말은 했어요. 얼마 안있으면 어머니 막내동생 딸 결혼이에요. 물론 장례를 치뤄서 참석은 힘들겠지만 축의금은 얼마 내라고 또 어머니가 정해주신 상황이긴 했거든요. 근데 그 부의금 안내놓으시면 나도 받은거 없으니 아가씨 축의금은 십원하나 내지 않을꺼라고..근데 그거 아세요? 어머니가 결국 저 부의금을 다 쓰시고 또 경조사 있을때 연락이 오겠죠. 그 분들도 낸게 있으니 받아야 하니까. 그럼 또 형님 한테 달라고 하겠죠. 어머니가 일도 안하시는데 백만원이 어디서 나냐구요
내 엄마였으면 겁나 뭐라뭐라 지랄지랄 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답답해서요 써봤어요
추천수20
반대수25
베플ㅇㅇ|2026.03.29 14:37
글을 왜 이따구로 쓰지...???
베플ㅇㅇ|2026.03.29 13:34
엔터를 너무아껴서 글읽기힘들어 ..
베플ㅇㅇ|2026.03.29 16:06
시아버님 빚이 많다면서 유산을 왜 포기하지 않고 상속했는지? 한정승인 상속포기제도는 빚 제하고 남는 돈은 상속받는 제도인데, 활용을 못 하네요. 어머님은 이혼했으니까 빚 갚아야할 의무가 없지만, 자식들은 포기 안 하면 빚도 상속됩니다.
베플남자ㅇㅇ|2026.03.29 14:13
시댁 장례 및 부의금 갈등 요약 배경: 30년 전 이혼 후 왕래가 없던 시아버님이 투병 끝에 돌아가심. (의아하게도 시어머니가 병발을 들고 임종을 지키심) 장례 진행: 남편 주도로 무빈소 장례를 치름. 유골을 버리라는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형님(시누이), 작성자님의 뜻을 모아 시아버님을 납골당에 모심. 갈등의 핵심 (부의금 독식): 시어머니가 친척들은 물론 사돈(작성자 부모님)이 건넨 부의금까지 모두 챙기고 내놓지 않음. 시아버님이 남긴 빚과 장례비용은 고스란히 남편과 형님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임. 시어머니의 태도: 부의금을 병원비나 본인 식비 등 개인 용도로 쓰겠다고 주장함. 평소 경제 활동 없이 형님에게 금전적으로 크게 의존해 왔으며, 자식들에게 장례비용 내역을 따지며 계산적인 모습을 보임. 작성자의 심정: 금전적 부담을 떠안은 형님이 너무 안쓰럽고, 시어머니의 이기적인 태도에 크게 실망함. 시어머니가 부의금을 내놓지 않으면 다가오는 친척 결혼식 축의금은 일절 내지 않기로 결심함.
베플ㅇㅇ|2026.03.29 16:56
님 한정승인하면됩니다. 남편하고 형님한테 얘기해서 한정승인 신고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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