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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신고도 없이 자격증도 없이 부동산 하는 사람들 진짜 조심하세요

쓰니 |2026.03.31 09:16
조회 9,606 |추천 54

최근에 가게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부동산 돌아다니는 중인데 

진짜 황당한 일을 겪어서 여러분은 당하지말라고 공유합니다.


부동산 들어갔더니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계셔서 같이 매물 보러 돌아다녔어요.

근데 문득 보니까 벽에 걸린 자격증이 그 할아버지 게 아니더라고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면 사진 붙어있잖아요. 거기 사진이 완전 다른 사람이었어요, 여성분…


그때부터 좀 쎄했는데 계약 얘기 나오니까 수수료를 전부 현금으로 달라고 하더라고요.

중구 쪽이라 매물 가격대도 있어서 수수료도 적은 돈이 아닌데 무조건 현금만 얘기하니까
이상해서 알아봤는데 영업신고 자체가 안 된 부동산이었습니다. 자격증은 대여 의심되구요.

그냥 무자격으로 중개하고 있었던 겁니다.


왜 신고안하냐 하실텐데 전 바로 민원 넣고 증거도 다 제출했는데 돌아온 답이 더 어이없어요.

“자격증이 없어서 처벌을 못 한다”네요…

가게보러 같이 돌아다니면서 중개행위한 할아버지는 자기는 그냥 관리인이라고 했다고 하고요.

심지어 가게 앞에 보증보험 스티커 붙어있는데 영업신고가 안되어있는데 보증보험 들수있나요?


혹시나 해서 더 찾아보니까 주변에도 자격증 대여하거나 무신고로 하는 부동산 꽤 있더라고요.

제가 신고한 곳도 신고하고 일주일 정도 잠잠하더니 지금은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시 간판 꺼내놓고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게 제일 소름이에요.


이런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는 게 더 문제입니다.
부동산은 금액이 크잖아요.
잘못 걸리면 평생 모은 돈 날립니다. 가게 구하시는 분들, 집 구하시는 분들 진짜 꼭 확인하세요.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사업자등록 + 영업신고 여부, 면허증에 사진이랑 중개해주시는분 일치하는지 꼭보세요.


지역은 중구고 민원 여러번 넣었는데도 처리안되고 이젠 민원인한테 짜증내요 ㅋㅋ

결국 일개 시민인 우리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기당해도 자격증이 없어서 처벌규정이 없데요! 당하면 민사가야하는데 돈받을수있을거같나요?


추천수5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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