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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여자

어이 |2026.04.01 00:31
조회 1,282 |추천 3
어릴때부터 친했던건 아니지만 사회에서 친해진 나름 친한 친구가있어요.
친구 남편과도 아는사이고 밥도 종종 같이먹어요.
오래전....자꾸 이상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남자랑 호캉스를 간다는둥, 커피숍에 남자랑 있다는둥..
당연히 안믿었어요.
계속 은근슬쩍 티내고싶어하더니 어느날 남자친구가 있다고하더라구요.
친구 외모가 여자 옥동자(?) 정도라 당연히 장난인줄알고 장난처럼 넘겼더니 같이 보자고 하더라구요
계속 같이 보자고 조르길래 나갔더니...리얼 진짜 불륜이였어요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자꾸 저한테 그남자 얘기를 해요. 첨엔 아무렇지 않게 받아줬어요.
어느순간 친구 부부랑 맥주한잔하는데 괜한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이후 그 내연남 얘기는 더이상 나한테 하지말아라 듣기싫다!! 라고 했지만 자꾸 은근슬쩍 티내고 얘기하고싶어서 안달이네요

만난지 진짜 오래됐어요 안걸리는게 신기할정도로...
첨엔 남편 눈치와 아이들때문에 여행못간다고 가고싶다고 그러더니 오래만나서 대범해진건지 몇박몇일 여행도 다니고 난리났어요

듣기싫다는데 자꾸 티내고 얘기해서 이젠 바쁜척 그냥 씹어요

속으로는 진짜 이제그만 걸려서 벌받길 바라지만...
남의가정일에 끼고싶지않아서 걍걍 기독교도 아니지만 제발 걸리라고 기도만 합니다

그냠 요즘 젤 짜증나는일 익명 하소연이였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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