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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3주가 제정신이냐고 합니다.

ㅇㅇ |2026.04.01 12:10
조회 4,408 |추천 1
현재 임신 중이고 제가 다니는 병원이 산후조리원과 연계되어있어서 초기에 예약 잡으면 할인이 들어가거든요.

1주, 열흘, 3주 선택지 세개 중에 저는 당연히 3주로 생각중이었습니다
열흘과 비용은 90만원 정도인데..

제가 원래도 체력, 면역력이 안좋은 편이라 임신 준비 하면서도 너무 힘들었거든요
체력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된대서 운동 했더니 온몸에 발진도 올라오고 관절도 약해졌는지 온몸 마디가 아파요

그래서 출산 직후부터는 저를 위해 푹 쉬다 나오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아이도 케어 가능하니까요
아무리 남편이 도와준다해도 집에서 셀프로는 못할거 같아요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남편이 한 말을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제정신이냐?
요즘 트렌트가 바뀌어서 다 일주일 아니면 열흘이지 누가 3주를 예약하냐고
2주 정도면 다 회복되는데 나머지 기간은 산모들이 핑계대고 쉬다 나오는거 아니냐며
자기가 다 찾아봤는데 애 케어는 핑계고 죄다 안에서 요가에 네일케어에 지들 좋은거만 하고 앉아있다더라
조리원에 쓰는 돈은 안아깝고 나중에 애 먹이는 분유는 최저가 찾아가며 사는게 코메디 아니냐
적당히 열흘 해라

랍니다.

남편은 본인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 안하는데, 특정 문제에 꽂히면 직설적으로 말하곤 합니다

저 대화 끝에 저도 감정이 상해서 대화 차단 중인데요
저는 심지어 이혼하고 싶단 생각도 드네요
정말 다른분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1
반대수31
베플ㅇㅇ|2026.04.01 13:07
지가 낳는거 아니라서 저럼
베플ㅇㅇ|2026.04.01 12:20
열흘에 산모와 신생아 돌봄 숙식 청소세탁 목욕 서비스에 교육까지 제공하면서 2인 1박 9만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비용임. 90만 추가로 남편 휴가도 늘어나는거고. 아직 첫아이 낳기 전이라 모를 수도 있겠지만..남편이 소견이 매우 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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