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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난 남친이 저를 속였습니다

ㅇㅇ |2026.04.09 02:53
조회 10,310 |추천 2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댓글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직장인 여자이고, 20대 초반부터 약 4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연상으로 현재 30대 초반입니다.

연애 초반 약 2년 동안은 남자친구의 가정형편과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 어린 나이였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상황이 나아지면서 남자친구도 안정적으로 수입이 생겼고, 데이트 비용도 대부분 부담하며 저에게 보답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남자친구가 직업을 속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확인해보니 만난 지 약 3년이 되었을 때부터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일은 불법과 관련된 일이고 현재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약 1년 동안 저를 속이면서 만났던 것이고, 이 사실을 최근에야 본인이 털어놓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울었고, 결국 신뢰가 완전히 깨졌다고 판단해 이별을 이야기했습니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였기에 더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4년이 어떤 의미였는지도 모르겠고,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계속 연락을 하며 한 번만 용서해달라,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떳떳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합니다.

차단을 해도 다른 번호나 계정을 만들어 계속 연락이 오는 상황이라, 오히려 제 안전을 위해 차단을 하지 않고 직접 확인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이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이 관계를 끊어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장거리 연애였고, 이전 직장에 계속 다니는 것처럼 행동하며 실제로 일하는 모습까지 보내왔기 때문에 의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38
베플남자ㅇㅇ|2026.04.09 10:19
안전이별하세요ㄷㄷ
베플ㅇㅇ|2026.04.09 06:36
범죄자랑 놀아났으니 어쩌겠습니까 범죄자가 제대로 호구하나 잡아서 들러붙길 포기하길 바래야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나중에 다른 남자랑 사귀면 살인도 날수 있겠네요. 뉴스에 타듯이
베플남자ㅇㅇ|2026.04.09 10:27
저런애들이 여친 찾아가서 살해하더라고... 조심하세요...이별은 당연한거구요. 불법을 아무렇지않게 자행하는 애들이 위험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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