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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처음 본 날
내 눈에 빛이 들어온거 같았어
그때 그 빛을 외면할 걸
너무나 빛나는 너라서
내 눈에 다 안 담기는 너라서
초라한 내가
작고 작은 내가
밝게 빛나는 너를
차마 못 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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