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1. 알바하는 사람들끼리 다른 부서로 이동한 사람이랑 마지막으로 술 먹기로 함 (부서가 달라지면서 퇴근시간이 달라져서 자주 술 못먹을 것 같아서)
2. 부서 이동하신 분이 해당 부서 사람들이랑 1차로 술을 먹고 옴 (애초에 우리는 2차에서 합류하기로 합의봤으나 예상보다 술에 엄청 취해서 오심)
3.
술 많이 드시고 오셨길래 택시 태워 보내자고 얘기가 나왔으나 이 상태로 택시 타면 택시에서 토할 것 같아서 그냥 노래방 데려가서 재우고 우리도 좀 쉬자 해서 노래방으로 감(이미 뛰어다니고 난리 쳐서 잡으러 다녀서 좀 쉬고 싶었음)
근데 노래방 가는 길부터 '나는 쓰니만 있으면 돼~' 이러면서 자꾸 내 손 잡고 이동하고 쳐다보고 그랬음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술을 꽤 많이 드셨구나 했음 평소에도 말 버릇처럼 '나는 일 할 때 쓰니만 있으면 돼' 라는 말을 자주 했어서 걍 넘겼음.
근데 노래방에서 5분 정도 자다가 막 계속 노래를 불러야한다고 해서 걍 노래부르고 즐기다가 자꾸 나보고 옆에 앉으라고 그러고 계속 손잡고 귓속말하고 막 붙어있으려고 하고 다른 얘들은 못오게 막고,, 어쩌다 한 번 뽀뽀할려고 해서 걍 내가 피했거든? 근데 평소에는 절대절대 이런 사람 아니고 서로 장난은 많이 쳤어도 이런거 절대절대 안했거든? 오히려 했으면 내가 긴가민가 안했지. 그리고 점점 노래 부르고 해장국도 먹고 하니까 술을 깼는지 전혀 그런 행동들도 안하고 장난식으로 내 전남친도 막 언급하고(평소에 장난식으로 많이 놀려) 그러길래 아 많이 취했구나 했지 근데 집와서 막 계속 그랬던게 생각나는데 이거 걍 술취해서 그랬던거 맞지..?
하 걍 정신차리게 쓴 말 좀 해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