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도 어느덧 10년..
갑자기 꿈에 자주나타나는 너
반짝반짝 빛나던 20대 시절
날 너무나도 아껴주던 너
대구- 포항
쉽지않았던 장거리연애
너와 연인이 된게 기적인 것만같은 순간도 있었는데..
내가 너를 더 많이 좋아했는데....
그땐 모든게 마음에 안들더라..
가족도, 직장도 내맘대로 되는게 없어서
인생에 권태기가 와서 지긋지긋하더라
너와의 미래도 그려지지않고...
다 싫으니 헤어지자면서
머리아프다고, 내 눈앞에 나타나지말라며 말도 안되게 악을 썼는데..
날 이겨보지도 못하는 착한 널
결국 밀어내고말았어
나만 편한 길을 택했어..
다시 생각해도 이게 맞아...
너무너무 미안해..
보란듯이 잘 살아줘
아프지도 말고..
물론 너는 내생각도 않겠지~
나란 사람 떠올리면 원망만 가득하겠지만~
꿈에서는 내가 널 보면서 울고만 있더라..
그래서 꼭 전해주고 싶더라..
연락할수없는 사이라 아쉽네
너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께
HS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