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나도 이제 회피형 인간으로 변해가고 있거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한테 데였어
그래서 그런가
이젠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지도 않고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어도
또 상처 받을 것 같고 시작조차 하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내 감정을 눌러버림
나도 회피형 인간들에게 그렇게 데이고 데였는데
정작 내가 그런 인간이 되어가고 있음
물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 보면 부러워
나도 인간인지라 외로움을 느껴
그런데 상처받는건 더더욱 싫어
그래서 그냥 이대로가 좋다 라고 정신승리 하는 듯
결국 세상 살아보니
믿을 건 나 자신밖에 없더라
난 내 자신과 내 소유의 아파트만 믿을 뿐
다른 건 아무것도 믿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