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넘으면 대부분 독립하는 분위기인가요?
ㅇㅇ
|2026.05.01 21:44
조회 38,371 |추천 12
안녕하세요 30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부모님이랑 살고있고 직장에 다니며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매달 생활비는 30만원씩 내고 있어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며 부모님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이제 너도 30대인데 독립해야지, 누구 아줌마네 아들은 이미 추석이랑 휴일에만 얼굴 비춘다더라, 계속 독립못하면 결혼이라도 해라 이런 말을 하시며 마치 객식구 보듯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한푼 안내고 집안일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매달 생활비를 내며 같이 사는데도 저러고 있으니 제가 죄인이 된듯한 기분이 들어요.. 지금도 서른이 넘으면 무조건 독립을 하는 분위기인가요? 제 친한동생은 오히려 부모님이 혼자살면 인식만 안좋아지고 범죄 위험만 커진다며 계속 같이 살라고 했다던데 어느쪽이 맞는지 긴가민가 하여 글써봅니다
- 베플ㅇㅇ|2026.05.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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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이 생활비야? ㅋㅋㅋㅋㅋ 너 30만원으로 생활 할수 있어? 보아하니 꼴랑 30주고 지방도 제대로 안 치우고 사나 보네. ㅋㅋㅋㅋ 집안일도 어쩌다 설거지 정도 겠지. 그 쉬운거 나가서 살라고 30으로
- 베플ㅇㅇ|2026.05.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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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 중반이고 부모님이 독립얘기 일절 안꺼내요 왜냐면 매달 60씩 내면서 요리 설거지 자주 하거든요.. 나가지 말라는것도 나가란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 베플ㅇㅇ|2026.05.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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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30만원 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하긴 너무 염치없지 않음?
- 베플ㅇㅇ|2026.05.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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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많이 봤고 거의 분위기가 대단한 효자들마냥 독립안한 사람들 욕하던데 결론은 남들 얘기 아~~~무 의미없음 그냥 집집마다의 사정대로 하면됨. 남들이 나가지말래도 부모님이 독립해보라고 하시면 나가야되는거잖아? 남들이 나가라고 수천명이 입을 대도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못 나가는거고.
- 베플ㅇㅇ|2026.05.0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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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주면서 낼거 다 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님 덕분에 백만원씩 아끼고 있다고 고맙게 생각하시면서 열심히 모으시라고요. 그깟 명품가방 해외여행?에 너무 연연해하시며 무일푼 되지 마세요. 독립해서 나가면 서울기준 청년주택이 아니면 원룸이여도 어느정도 깨끗하고 치안이 되는곳은 보증금 1억에 월80은 해요. 조카가 청년 주택에 있는데 보증금 1억 5천에 월 50입니다. 관리비는 당연히 따로 있고 아파트 형태라 주차.쓰레기등 편하지만 룸 크기가 진짜 저희집 안방보다 작아요. 여기서 혼자 먹고 자고 한 모든것이 한달에 한번 십만원대로 나가고, 청소도 빨래도 속옷 손빨래등 개는것도 본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하고 책임져야합니다. 이만큼 현재 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님 시집 보낼라고 하시는거니 넘 서운해하진 마세요. 딸 가진 부모들은 본인이 늙고 병들어 죽는 그 모든 순간까지 하나 남은 딸을 걱정합니다. 든든한 사위 보는게 최고죠. 내딸을 아껴주고 사랑하며 딸이 아파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져주는 사위보는게 마지막 소원이라고요. 딸이 미혼으로 외롭게 혼자 늙는걸 원치 않는다고요. 본인은 안그럴거라고 자신하지 마세요. 혼자서 잘사는 미혼 골드 미스들은 진짜 백명중 한명이니까요. 서른살..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조건의 결혼은 물건너 간다라는걸 아시기 때문에 그러시는겁니다. 그냥 늘 고맙다고 하세요. 난 엄빠랑 지내서 너무 좋다 하시고 연애도 하시고, 돈도 덕분에 나름 잘 모으는편이고 연애도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세요. 부모님과 함께 살다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그러니 이렇게 천덕꾸러기마냥 갑자기 대하지 말아달라고도 말씀하세요. 삐뚤어질것 같다며 살짝 겁박도 하시라고요. 그게 안통하고 아니시면 결국 독립해야죠. 모은돈 다 보증금에 박고 돈돈거리며 사는겁니다. ㅠ 근데 그렇게 3년만 돈벌고 모으는 취미가 생기면 또 그 재미로 살아집니다. 보통 그러다 혼기 놓치고 그냥저냥 늙어가는거죠. 님이 평균이상보다 훨씬 예쁘고 날씬하고 동안이면 뭐 38세까진 괜찮습니다. 하지만 39세가 되고 41세가 되면 그 어떠한 소개팅도 들어오지 않아요. 님이 아파트라도 있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