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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되니까 친구보다 돈 있는 사람이 더 편하네요

너무하네 |2026.05.15 14:46
조회 13,651 |추천 69

20~30대 땐 의리, 추억 이런 게 중요했는데
40대 되니까 결국 비슷한 경제 수준끼리 만나게 되네요.

누구는 애 학원비 때문에 한숨 쉬고
누구는 해외여행 사진 올리고
누구는 부모 병원비 감당하느라 죽겠고...

예전엔 그냥 친구였는데
이제는 대화 주제 자체가 달라져요.

솔직히 불편한 만남 억지로 이어가는 것도 피곤하고요.

40대 되니까 인간관계도 결국 현실 따라 재편되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추천수69
반대수8
베플ㅇㅇ|2026.05.18 18:05
그 이야기 있잖아요. 60대에 동창회가면 5분만 반갑고 그다음부터는 다 자기 자랑만 한다는 이야기. 그러다 70대 되어 다시 동창회를 나가면 누구는 이미 죽고 누구는 황혼 이혼하고 누구는 어디가 아프고, 누구는 자식이 잘못됐고.. 다 딱한 처지가 되어 그제서야 서로를 위로하며 다시 친구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끝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세요.
베플|2026.05.18 21:05
경제적 차이는 당연한 건데 돈 빌려달라거나 그런 거 아니면 굳이 불편할게 있나요? 저는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취미가 같거나 집이 같은 방향이거나 이런 단순한 걸로 친했다가 나이먹으면서 가치관이 확고해지니 친구들의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멀어지는게 있더라고요. 학창시절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나이 40넘었는데 아직도 입에 욕을 달고 산다든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린다든지. 여성에 대한 저렴한 언행을 한다든지. 그런 걸 보면 뭔가 이제는 좀 멀리 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베플ㅇㅇ|2026.05.18 19:31
그것도 그때 뿐이고 다 겪어보세요 조금 있으면 또 달라질테니까. 마음 결 맞고 소소하게 웃으며 대화 통하는 그런 사람이 최고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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