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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내 명의를 안돌려주는 아버지

에효 |2026.05.16 00:26
조회 7,524 |추천 8
정말 몇년을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잘쓸지는 모르겠지만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아버지가 10년전부터 제 명의로 월세를 사시고 계시는데 명의를 변경해달라고 해도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안바꿔줍니다.
(이글에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머니가 안계십니다)

10년전 집계약 할때도 저는 모르게 제 신분증을 몰래 사진 찍어서 계약했어요.
네 명의도용이죠.

이유는 빚으로 인해 차압때문에 그랬답니다.
(빚이 억단위고 이미 통장 차압은 되셨었던 상태입니다.)

제 명의로 계약됐다는 사실을 안지는 5년정도 됐고요.
아버지라 이런걸로 신고도 안들어가고, 집 주인에게 소송을 거는 방법도 있지만 아버지가 보증금 차압당할수 없다며 빌어서 일단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2년 전쯤 아버지의 빚이 감당 못 할 정도란걸 제가 구체적으로 알게되고 제가 변호사를 선임해서 파산을 시켜드렸습니다. 비용은 전적으로 제가 부담했구요.

아버지의 파산이 완료가 될때 쯤, 저는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하게 됐어요.

남편도 시댁이 무책임하고 능력없는 사람들이라 남편과 저는 결혼 조건이 현재 자기의 명의로 사는 가족들에게 명의 찾아오고 우리끼리 잘 살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명의 빌려준거 모두 제 자리로 돌렸구요.
저는 당시 파산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조금 기다려주기로 했는데....

파산이 완료 됐는데도 월세 올라간다며 명의를 안바꿔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등기떼서 집주인 연락처를 알아내너 집주인과 통화를 했고
명의를 바꿔달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는데,
아버지한테 월세 5만원 올려서 계약하자고 했답니다.

아버지는 거부하시고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제명의 그 집에서 계속 사십니다.

이게 6개월 전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물어보니 집구하고 있다며 또 미루려는데 아주 미치겠습니다.

제가 이러는 이유는 아버지가 아주 무책임합니다.

저 어릴때 아버지는 저 할머니한테 맡기고 가끔 보러오는 정도였고 저는 기초수급자로 컸습니다.

그런데 제 명의로 살다가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르는 사람이고 남편과의 약속도 있고 또 괜히 제 자식에게 업보를 물려줄까봐 꼭 명의를 돌리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8
반대수14
베플남자ㅇㅇ|2026.05.16 02:44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월세 명의로 사고칠게 없는데요??? 이미 집주인에게도 이야기했으면 집주인도 잘못된걸 인지했기때문에 집에서 문제가 생겨도 집으로 어떻게 할수도없는상황이고요
베플ㅇㅇ|2026.05.16 10:47
실거주는 아빠지만, 계약자(임차인)는 본인 명의잖아요. 그냥 집주인(임대인)한테 방 뺀다 통보하고 날짜 맞춰서 보증금 돌려달라 하세요. 실거주하는 아빠는 안나간다면 신고하셔도 좋다 하시구요. 뭐하러 사정 봐줍니까? 명의 돌려놓기로 남편이랑 약속하셨다면서요. 질질끌지말고 빨리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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