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천사소녀 네티
다른거 제쳐두고 저한테 1위는 이거예요
마론 인형도 어머니에게 쫄라서 샀었어요
동네 놀이터에서 놀다가 물마시려거 급수대에서
물먹고 있는데 어떤 언니가 훔쳐 갔더랬죠
오다가다 본 얼굴이라서 얼굴은 알아서
엄마에게 저 언니 였어 해서
엄마가 언니한테 인형에 대해서 물었는데
저희 모녀를 거짓말쟁이로 몰더라구요
언니네 엄마에게 찾아가서 인형좀 확인좀 해줘라
우리 아이가 그거 때문에 밥도 안먹는다고 하니
꺼지라고 했던 기억 나네요
계속 같은 동네 사는데 한 2년 지났을때
그 언니가 그 네티 인형 헌옷수거함 옆에 두는거
봤어요
손목 붙자고 옛날에 언니가 이거 안훔쳤다며
라고 화내니깐 이거 원래 내꺼였는데
그리고 나는 너 모르는데 우리 아는 사이야?
나는 너랑 대화 해본적도 없어 이러는데
화가 치밀더라구요
인형은 완전 삭발 시켜 놓고 때꾸정물 묻혀놓고
슬펐어요 그거 가지고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가 제 이야기 마트에서 무지개 먼지털이게
사와서 글루건으로 머리 붙여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