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시작한지 1년 좀 넘었어
주중엔 회사 가고 애 챙기고 정신없는데 토요일이 진짜 힘들더라
금요일 밤에 애 재우고 거실에 앉으면 "내일 뭐하지" 이 생각만 빙빙 돔
친구들 만나도 "왜 와이프 안 와" 이런 질문 한번씩 듣는게 좀 그렇고
혼자 영화 보러 가는것도 1년 했더니 좀 질림
애 데리고 키즈카페 가는것도 매주는 무리고
친정 갈수도 없는 처지
별거 한 사람들 토요일을 어떻게 채워
안 외로운 척하는 방법 말고 진짜로 뭘 하는지가 궁금해
취미 새로 시작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뭐 시작했는지
비슷한 처지 있으면 댓글 좀 달아줘 진짜로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