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먹고 나서부터 몸 상태가 좀 달라지긴 했음. 처음엔 그냥 회사 때문에 피곤한 줄 알았는데 점점 성욕도 줄고 반응도 느려지더라. 근데 여친이 “오빠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해?” 이러는데 순간 식겁했다. 약 때문이라고 하기엔 자존심 상하고 그렇다고 숨기자니 혼자 스트레스 받고.
머리는 진짜 좋아졌거든. 하수구 막히는 거 줄고 스타일링도 다시 살아남. 그래서 더 끊기가 무서웠음. 머리 지키자고 먹은 건데 아래쪽 희생되니까 사람 미치겠더라.
결국 약 텀 좀 늘리고 판토모나 같이 먹는 중인데 확실히 몸 컨디션은 회복됨. 예전처럼 바로 불기둥 수준은 아니어도 스펀지 탈출은 했다 ㅋㅋㅋ 탈모쉨들아 부작용 온다고 무조건 끊지 말고 조절하면서 관리해라. 방법 찾으면 살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