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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40대 여자에요

ㅇㅇ |2026.05.21 11:55
조회 5,370 |추천 5
84년생 미혼 여자에요
대기업 근무중이며 이곳에서만 18년차 근무중이고요
제 성격상 직장생활이 정말 안맞아서 이곳 다니면서 우울증 공황까지 왔지만 버티고 버티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이젠 연봉도 전보다 괜찮고 대출없이 제 명의로된 경기도쪽 30평대 브랜드 아파트도 가지고 있고해서 먹고 사는데 문제는 없는듯해요
2년전에 신차로 바꾼 자동차(BMW530i)도 한대 보유하고 있고요
하지만 전 항상 우울해서 퇴근하면 안주도 거의 없이 위스키 와인으로 하루를 마감해요
그러다보니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고요
남들은 다들 자기개발 하느라 바쁠텐데 저는 언제간 죽는데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미칠것 같다 등등...이런생각만 하면서 살아요
저 혼내주시거나 위로좀 해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13
베플쓰니|2026.05.22 10:20
나 아는 분 삼전에 30년째 다니시는데 말년 다 되어 연차도 많고 쉬는 날도 많아서 골프도 치고 뭐 취미 생활 이것저것 하시다가 최근에 연필로 그림 그리는데 너무 잘 그리신거임. 본인 스스로도 생각보다 잘 그려서 놀랐다고 함ㅋㅋ 취미는 진짜 어디서 어떻게 찾아질지 모름. 그런 소소한 만족감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 같음. 꼭 본인 스스로한테 집중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길 바람. 아울러 대화의 결이 맞는 친구도 부디 찾았으면 해~
베플남자넙데데|2026.05.21 12:20
다들 그러고 살아요 .. 그래도 노후에 돈 때문에는 고생 안할꺼 같으신데 남들보다 훨씬 나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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