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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너무 다른 연애중인데 내가 지친건가?

ㅇㅇ |2026.05.28 10:43
조회 107 |추천 0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됬고 여친은 4살 연상이야,
사실 지금도 연애 초반이지만 쌩초반에는 서로 정말 사랑한다는게 카톡만으로도 느껴졌거든?
근데 요즘은 여친이랑 나랑 이직 문제로 예민한 상황이긴 한데,
여친이랑 나랑 완전 성격이 반대같아.
나: 사랑한다는 감정을 확인받고 싶고 불안함 보단 편안함을 추구하는 연애 선호.여친: 우선순위는 본인의 현재 상황, 회사의 스트레스를 종종 나와의 대화에서 짜증으로 표출함.
종종 말투에서 기분이 안좋아 보일때 "무슨일 있어?" 물어보면 "아니" 라고 답장이 오긴 하는데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왜 스트레스를 나한테 이런식으로 반응하지?" 라고 되묻게 됨.
본인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땐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 부분은 나도 Ok 한 상황이고, 최근에는 대화 도중 여친이 너무 욱하길래 당황을 좀 크게 했음.
다른 연인들도 그렇겠지만 어느정도의 질투가 있고 애틋한 감정의 연애를 하고싶은데 나 혼자서만 이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기도 함..
계속 이해하고 맞춰주고 하는 내 자신이 이제는 "지쳤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데 나중의 상황이 머릿속에 먼저 그려지는 연애중인 것 같음.
이해할 수 있으면 만나고 이해 못하겠으면 헤어지는게 맞지만 지금 상황이 참 어렵게 느껴짐..
이런 연애 해본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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