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1때부터 사귀었고 고3 2월 초까지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야 얘를 전남친이라고 할게
그리고 나랑 초 중 고 같이나온 친구가 있는데 얘를 a라고할게 a는 초등학교때부터 예쁜걸로 유명했고 지금도 아마 우리학교 애들이 다 인정할만큼 가장 예쁜애야 중3때 친해졌고 고1때 엄청 친했다가 고2때는 그냥 적당히 친한사이였고 지금은 서로 무리 친구들이 별로 사이가 안좋아서 나랑 a랑은 좀 서먹? 한 사이야 나도 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근데 고2때 전남친이랑 a가 같은반이 되었어 학기초부터 둘이 유난히 친해보이더라고 첫 짝이 됐나봐 그때부터 신경이좀 쓰이더라고 그렇게 지내다가 더더욱 신경쓸일이 생겼고 내가 점점더 a를 싫어하게 된거같아 결국 이 일로 몇번 싸웠는데 그럴때마다 늘 미안하다고 했어 그리고 내 전남친이 나한테 엄청 잘해줬어 진짜 누가봐도 나를 엄청 좋아하는거 같았어 근데 깨붙을 많이 하긴 했는데 마지막에 내가 매달려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한달만에 고3이 되니까 공부를 이유로 내가 차였어 근데 4개월이 지난 지금 바로 오늘 아까 그 둘이 나랑 전남친이 매일 가던 공원에서 손잡고 지나가는걸 봤어 나는 내 전남친이 이 세상 어떤 여자랑 만나던 a만 아니면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 하필이면 걔더라 참고로 나는 그냥 평범한애야 그렇게 인기가 많지도 않고 얼굴이 예쁘지도 않고 몸매가 좋지도 않아 그에비해 a는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참 좋아 목소리도 예쁘고 나보다 걔한테 더 잘해줄 것 같기도해 상냥해 성격은 한때 친했던때를 생각해보면 겉보기엔 착해보이고 좋은 친구지만 친해질수록 조금 이상한 애였어 남들 욕을 너무 많이하고..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좀 이상해보엿어 암튼 그래도 엄청 나쁜애인것 같지는 않아
나 너무 손이떨리고 걔가 나때문에 공부에 방해되고 나한테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못할까봐 나는 마지막에 헤어질때도 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은 척 하고 연락하도 싶은것도 꾹꾹 참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너무 허무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
이럴땐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제발 나좀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