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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남편 유흥업소 간거 걸림

익명입니다 |2026.06.09 10:19
조회 1,840 |추천 0
감정이 주체가 안되고 힘들어서 현실 조언을 구하기위해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간략하게 함축해서 씀

서로 가진건 없어도 가정적이고 자상해서 그거보고 결혼함.

난 30대 후반, 사업중으로 월소득 500-1000
남편 40대 초반 월소득 250

첫째 아들 4살 +둘째 임신중 (둘다시험관)

양가부모님 도움없음.

남편과 사업을 시작했다 남편이 힘들어하여 내가 맡아서함
남편은 본인 재택으로 사무직일하여 집안일 도맡아함

내사업이 사람문제로 힘들어져서 남편이 사무일 줄이고투입됨

그러더니 일시작 일주일뒤부터 직원과 유흥업소다님
둘이 똑같지만 직원따라 처음 갔다 맛을봄
절대 잠은 안잤다고하고 평소에도 성욕이 없는편임


난 임신중이고 첫째재우며 잠들어서 나간지 몰랐음.

사업자통장 확인하다 3일동안 200만원이상 새벽에 이체된거보고 알게됨.

남편 카드내역 확인하니 한달동안 1300만원 씀
기간은 한달이고 주 3-4번정도 다님.

그시기에 술취하고 회식하고 일 힘들다며 산책하고 온다고 나가고 반복되어 울면서 술좀 그만마시라거 말리기도 함

전화안받아 단지내 찾으러 돌아다니기도 하고 생각하면 서럽네.

일을 대신 해줄 사람도 없어 임신한 몸으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며 번 돈인데

한달만에 1300만원을 넘게 유흥에 썼다니 매우 배신감이 듦.

이혼할만한데 현실적으로

애를 봐줄 양가 부모님도 없고 개인사업자라 육아휴직도 없고
조리원에서도 출산후에도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일해야할 상황.
내가 벌지 않으면 남편소득으로 생활 불가.
벌이는 크나 인원이 고정적이지 않아 인건비로 다 나감
그래서 남편이 투입되어 이제 자리를 잡아가려함.

남편이 도와주지 않아도 생활불가.

남편이 질못했다고 싹싹 빌줄 알았는데 그런성격이 아니고
내가 화내고 난리치니 하고싶은대로 해주겠다고함
아이들을 위해서 넷이 잘 살면 좋겠다고함.

맘같아선 당장 이혼하고싶지만, 출산(고위험산모)도 육아도 문제라 애들을 키우려면 살아야하는데
증오와 화가 가라앉지않아. 남편이 말만하면 화가나서 대화도 안돼.

어쨌든 살아야할거같은데 계속 반복되면 서로에게 지옥일거같아.

참고살다가 애들 크면 이혼해야하나
용서해야하나


당장이혼해 이런말말고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싶어.
추천수0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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