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해볼려고했는데....
그냥..볼수없는 너말구..
그냥...
내게 다가오는 여자와
가볍게 만나보고
상처도 주기도 해보고
그럴까 했어
오늘
아침에 일끝나고
술마시자고 ..
23살애가 말하길래
그러자고 하고
술마셨는데
나도 그냥 타락할려구했어..
근데..
결국 술만마시구 돌려보내구
집에 왔어..
그애가 자취시작했다고
자기집에 가자고하는걸
일끝나서 피곤하다는걸 핑계로
돌려보내구..
내집으로 향했어..
집에 오는도중..
내가 너무 씹선비인가..
남들은 이것저것 가볍게 만나기도
하는데..
내가 너무 바보같은건가
생각이 들었어...
있지 괴짜야
난 혹시 너가 걸려서..
자꾸 타락해지질 못하는걸까..
요즘같은세상에
나같은 씹선비도 없다고하던데..
자꾸 너가 걸리는걸까
타락해버릴까 했는데...
타락해버리질 못해..
괴짜 넌..
내생각해줄려나..
참..
그럴일은 없으려나..
있지..
괴짜야..
혹시 날 꼬신적 있어?
왜 난 네게 마음이 갔을까
괴짜 너가 날 꼬신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술마시니깐 그런지 자꾸 마음이 들뜨는것같다가
가라앉아..
보고싶다..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