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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가서살아라하는시부모님

소심소심 |2026.06.14 00:45
조회 28,385 |추천 5

현재상황은 대략 이정도입니다

시부모님께서 자꾸 남편이 있는 나라로 가서 살았으면좋겠다고 예전부터 한번씩 이야기하시더니 요즘 부쩍 강압적으로 조금씩 바뀌는것같아 속이 상하고있어요
시부모님 입장에선 가족이 너무 오래 떨어져있는게 참 보기에 좋지않다 마음까지 멀어질까봐 걱정이된다는게 주된 이유이지만 가서 밥좀챙겨줘라는 느낌이거든요
평소 시댁에가서 이야기하다보면 남편끼니걱정하는 이야기를 많이하세요 그래서 그렇게 느낀건진 몰라도 제 입장에선 그렇게 느껴져서 너무 불편했어요
5살아이 밥챙겨먹이는것도 너무 힘든데 말도안통하는곳에가서 아이돌보고 남편 아침저녁끼니챙기고 살림 다 할 자신이없어요..
말도안통하는곳에서 또래아이들보다 활동량도 많고 체력도 좋아 3살때부터 낮잠안자고도 10시-11시까지 버티는 아이라 유치원안가는 주말엔 무조건 밖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나갈수있겠어요 그곳에선 제가 운전도 못하고 어디 검색해서 다닐수나 있겠나요
남편은 그곳에서도 일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11시고 주말도없이 일하구요
전 친화력이 좋은편도 아니고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ISTJ입니다)
그런데 자꾸 외국에 나가 살아라하는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ㅠ
친정부모님들은 가지말라하시고 그냥 흘려들어라하십니다
시부모님은 거기서 일이년 번역기돌리면서 살면서 공부하면 된다고 너무 쉽게 이야기해서 말문이 턱턱막혀요 그곳언어를 들으면 보통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필리핀 베트남 대략 어떤언어인줄알겠지만 그곳언어 들으면 다들 어디나라말이지? 하는 아주 생소한언어쓰는곳이에요ㅠ

다음에 또 그곳에 가서 살아라하면 뭐라고 이야기해야할까요 제가 소심하고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96
베플ㅇㅇ|2026.06.14 08:35
전업이고 애도 미취학인데 위에 글쓴 이유만으로 안가는건 이기적임. 원글표현처럼 그리 낯선 나라에서 남편은 11시까지 일하며 기러기를 하고 있는데 고작 5살본인아이 밥해먹이기도 힘들다니..
베플ㅇㅇ|2026.06.14 07:16
그럼 남편은 혼자 외국에서 돈벌어 님에게 생활비 보내주고 님은 아이랑 친정에서 사는건가요? 기러기아빠에요? 차라리 한국에 들어와서 돈은 적게 절더라도 가족은 같이 살아야지 그러다 이혼하는겁니다
베플남자ㅇㅇ|2026.06.14 01:24
생소한 언어쓰는나라가 어디일까? 난 그게 더궁금하네 남편혼자 쌩고생하는데 가면 안될나라인가봐 쓰니말대로라면 말도 못알아들을정도로 생소한언어 쓰는곳인데 남편은 어떻게 밤11시까지 밖에서 일할까?
베플ㅇㅇ|2026.06.14 12:22
여기서 제일 못된 사람들은 이 여자 친정부모임. 남의 집 귀한 아들이 개고생해서 버는 돈으로 같이 펑펑 쓰며 사니 가지 말라고 그러는거겠지. 5살짜리 지새끼 밥 해먹이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난리야.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네. 어떻게 지 입으로 남편이자 지 새끼 아빠 밥 해주기 싫어서 가기 싫다고 그러지? 변명이 하나같이 지 거기 가면 심심할까봐 그러는걸 포장하느라 애썼네
베플ㅇㅇ|2026.06.14 09:21
애 학교 들어가기전에 경험 삼아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그냥 귀찮은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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