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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상과 연애중인데 이게 맞는건가요???

쓰니 |2026.06.14 13:05
조회 211 |추천 0
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다가 이게 맞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 써봐요. 조금 긴 글이지만 읽어보시고 어떤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모솔로 살다가 지금은 31살 남자를 소개 받아서 만난지 한달 조금 넘었어요. 사람은 되게 착하고 절 아끼고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가끔하는 말이나 행동 때문에 이게 맞나 싶게 만들어요.

이런 생각이 처음든건 만난지 3주정도 됐을때에요. 데이트하기로 한날 그 사람은 쉬는 날이었고 전 출근이라 퇴근 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날 감기 기운도 있고 진상한테 시달려서 좀 힘들었나봐요.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남친을 보자마자 울어버렸는데 달래주면서 차에 태우더라구요. 울면서 있던 일을 다 얘기했는데 처음엔 잘 달래줘서 겨우 진정하고 훌쩍이고 있는데 냅다 키스를 하려고 다가오는거에요 그래서 싫다고 으응;; 이러면서 피했는데 싫어? 왜~?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말도 안하고 배고프다고 밥 먹으러 가자고 하고 밥을 먹었죠. 싫다고 했으면 안할 줄 알았는데 절 집에 데려다줘서 내리기 전에 항상 안아줬으니까 그때도 안아주고 내리려는데 또 키스를 하려고 해서 피하면서 밀어냈어요. 그랬더니 아직 거기까진 아니야? 알겠어… 이러고 말았어요.

어제도 같이 데이트 하기로 해서 밥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가는 길에 성인용품점이랑 모텔이 좀 있었는데 갑자기 저런데 가봤냐는 거에요;;; 그래서 막 성인 됐을때 친구들이랑 무인 갔다가 바로 나왔다고 얘기를 해줬더니 무인말고 저런데를 가야 된다는거에요 아;; 그래? 이러고 끝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갑자기 너 나이때 애들은 저런거에 관심 많지 않냐고 헛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어?? 아니??? 난 관심없다고 말했더니 되게 아;; 그래? 이러고 말더라구요. 영화다보고 집에 데려다줘서 이제 차에서 내려서 또 안아주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키스를 갈기려고 하길래 싫다고 피했어요. 저희 집 올라가는 길이 어두워서 같이 올라가는데 갑자기 멈추더니 부탁이 있다고 그래서 얘기하라고 했더니 가슴 만져봐도 되겠냐는거에요;;; 그때 확실히 거절을 했어야 되는데 얼떨결에 허락을 해버려서 좀 만지고 말더니 걸어가면서 몇컵이냐고 묻는데 진짜 때리고 싶은데 참고 안 알려준다고 얘기를 하고 집에 다와서 들어간다고 하니깐 안아달라고 팔을 벌려서 냅다 또 안아주고 가려는데 또 망할 주둥이를 들이대서 피했는데 아; 진짜 한번만;; 이러면서 볼을 냅다 잡는거에요;; 그래서 아예 뒤로 피하고 나 들어갈게;;ㅎㅎ 이러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원래 연애가 이런건지 아니면 이 사람이 이상한건지 제가 거절을 더 명확하게 했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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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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