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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변태로부터 우릴구해준 매너 터키남들

ㄴㅇㄹㄴ |2009.02.03 11:50
조회 3,712 |추천 1

 

환율이 참 착했을 때 갔었던 터키여행!

지금까지 제 생애 최고의 여행이었지만

 제가 실제로 본중에 두번째와 세번째로 어이없는

외쿡 추태들을 만난곳이기도한데요-0-

 첫날부터 한숨도 잠을 못잔채로 언니의 빡빡한 여행계획을

다 이행한 후 녹초가돼서 저녁 늦게 숙소로 돌아왔는데..

 저희가 묵는 숙소의 주인장이  입구앞에 서있는겁니다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면서;;;

 옥상 테라스로 꼭좀 오래네요 터키식 커피를

너희한테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낮에 부르시지 왜피곤한데 지금하필 @#$%& 궁시렁대면서..

말도 없이 안가긴 죄송하니깐

오늘은 너무 늦고 피곤해서안돼겠다는말과 함꼐

과일을 드리고 오려고 옥상에 올라갔더니…

(저희끼리 먹으려고 산 과일인데 bb)

너무깜깜하더군요…..???!!!

  

근데 갑자기 어둠속에서

삐걱- 삐걱- 소리가……..!!!!!

 뒤를보니깐 옥상에 있는 그네에

언제부터앉아계셨는지; 주인장 아저씨가

(예를들어서 저희이름이 미자 숙자 면)

“미자야~ 숙자야~ 일루와서 앉아봐”

 

 


이러는겁니다…!  (아쒯!!!!!!!!!!!!!!)

 

급당황한 저흰 횡설수설하면서 과일을 던지다시피  

떨구고 줄행랑을쳤죠……….

 

그다음날에는.. (밥을 옥상에서 주기 때문에) 밥은먹어야겠기에;

아침을 받으러 옥상에갔더니 (정말끔찍한그곳ㅋ)

아저씨가 사진을 같이 찍어달래요;

껄끄러웠지만 멀 어떻게 하겠어 설마 ….

라고 생각하고 찍는 순간 교묘하게!!!!!!!!!!!!!!!!!!!!!!!!!!


분명 거리를 두고앉았는데 셔터가 눌리는순간

손이저기와있더라구요!! 그날 바로 숙소 바꾸고..

   

진상의 최고봉은

다른 해변가에서  일주일 후에 만나게돼는데요..

 저희언니랑 공기 물침대를 하나 사서 잔잔한 물위에서 릴랙스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웬 터키 남자애들이

“고니찌와~ 아리가또~ 쓰미마셍~ 사요나라” 등등

무슨 말도안되게 지들이 아는 일본어를 총동원해서

귀찮게하는겁니다…  참다참다 버럭!! 우리일본인아니라고

한국인이라고 했죠 그랬더니 좀있다 금방 시야에서 사라졌더군요

 

저희언니도 쉰다고 모래사장으로 나가구

혼자 물에서 놀고있는데

 

뒤를보니 갑자기….

 웬미역줄기 같은 지저분한 머리에,,

물고기 한마리없는 해수욕장인데;

초딩한테나 쌔벼온듯한 촌스럽고 터무니없이 작은

잠수 안경을쓰고 어떤 ㄸㄹㅇ 가 잠수를하고있네요

.

.

.

저를보면서!!!!!!!!!!!!!!!

미친듯이 웃고있던 그남자 대충 이런모습

(잠수경이너무작아서 코가 들쳐 눌린채로; 돼지코마냥;)

 
 순간 식겁했지만 설마 나를 쳐다보고있었겠어라고생각하며

물침대를 끌고 몇번이나 헤엄쳐 도망갔어요!!

하지만 뒤돌아볼때마다 있는거에요ㅠㅠㅠ!!!!!!!!!! ㅎㄷㄷ

 때마침 나타난 저희언니~! 정말 반가워서

눈물이 날지경이었죠 ㅠ ㅠ

 나: “언니 저남자이상해; 물속에서 나 자꾸쳐다봐”

언니: “널 왜쳐다봐 저남자가..  넌할튼 너무 노이로제야..”

 -_- 그래서 기분상한채로 혼자 바닷가에 나온지

채 3분도 안돼서 언니가 나오는겁니다!?

 얘기를들어보니,, 그 새끼 저희언니 팔 더듬고 -_- (쒯!!!!!)

노골적으로 변태 짓을 하려 하더래요!

 

그때 고니찌와 보이들 등장

 고니찌와보이즈: “저 남자가 괴롭히고있는거맞나요?!”

언니: “ㅠ  이남자좀이상한거같애요!!!”

고니찌와보이즈: (변태를향해)  @\+, #$>%=^&*   !!!!!!!!!  

(머대충꺼져이쪽뽱매야  같은식으로 말한듯… )

하고 저희언니를 바다 밖으로 내보내줬더군요

그외에도 발벗고 나서서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 터키 현지인들이었어요

 

위에서 언급한 이상한 두 분들 외에도 솔직히

동양여자여행객을 대놓고 불편하게하는 터키남자들이만아서

저희 자매,,  이친구들도 예외없이 의심했던 구석이

없잖아 많이 있었는데 끝까지 착하고 배려깊은 고마운 녀석들이었네요

 

[오우!스] (OǦZ) (우! 에 악센트를줘야한대네요ㅎㅎ) 가  맨왼쪽

[나짚] (NAZIF) 가운데

[싸디]ㅋㅋ   맨 오른쪽

 

저희가 터키어로 고맙다고 하고싶었지만

끝끝내 제대로된원어발음으로 해주진못했어요;

 테쒝!뀰에데름  (쒝 악센트) 이런식인데

(다같이 도전해보아요 톡커분들ㅋㅋ)

정말 너무 어려워서리-_-

 그나마 문안하게 배운것들이

 멜하바 – 안녕하세요

나쓸쓰느? -  하우 아유?      정도.. ㅎㅎ

 터키에는 전반적으로한국같이 정많고 친절한분들도 정말 많은거같애요

 특히 비슷한 처지를 겪어본 여자분들은 다 공감하실텐데

어떤 레벨의 변태든 맞닥드리면 당황스럽고 쑈킹한 상태에서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건낼 때의 안도감이란….

 

받은거에 비해서 저희가 해준게 너무 없어서..;

오우!스 나짚 싸디에게 이글을 바치면서 한마디

멜하바~ 나쓸쓰느?  잘지내고있겠지? J

테쒝!뀰에데름 였어~!!

추천수1
반대수0
베플락매니아|2009.02.03 11:55
이거보고 발음 따라해본사람 조용히 한표 주세요..ㅋㅋ
베플당신없는하루|2009.02.03 13:13
ㅎㅎ그림 너무 재미있어요~찌찌에 털두.........매룍적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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