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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4살 쾈 죽어버리까..

어떡하나 |2004.03.22 15:59
조회 3,356 |추천 0

졸업하고 나서 지금까지 이력서만 오십번 냈나요...더 냈을 걸요.. 면접을 열번봤나요ㅜ.ㅜ

두세군데 정도는 붙었는데.. 회사가 너무 영세해서 엄마 반대가 심하셔서 안들어 갔죠..

이번에 축협계약직 뽑는다길래 12일날 접수 하고 18일날 면접보고 오늘 불학격이라고..

고졸이상을 뽑는데 대졸이라 그런지. 사실 친척분이 거기 상무로 계셨던 터라 거의 될줄 알았죠..

왠걸..ㅜ.ㅜ 그래서 12일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기만 했는데.. 이게 모에요..

취직하기가 힘든가봐요.. 정말..

 

저 대학 4년다니면서 알바 한번안해 봤거 든요.. 그것도 넘넘 후회가 되고요.. 과선택을 잘못한것도 너무.. 차라리 금융쪽으로 과를 선택할걸.. 아니면 국제 통상과나.. 이게 모에요... 우리나라 물류 산업발전을 위해서 물류과 집어 넣었다가... 뽑는 회사는 싸그리 다 배송직.. 영어공부를 해야 헸어요.. 이제 어떡하죠..

지금 넘 답답해서 울고 싶은 심정.. 하지만 울지도 못하겠네요.. 참아야죠.. 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사횐느 냉정하자나요..제 동기는 지금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고..고생고생하면서.. 부러워요.. 또 하나는 계약직인데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일한다고.. 하나는 연수 갔어요..

 

나이 24살에 알바도 안해 보고 정말 바보 같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백화점에서 판매도 생각해 보고 있어요.. 제가 선천적으로 허리가 좀 안좋거든요.. 체력도 좀 딸리고 백화점서 판매 하려면 12시간 서 있어야 하는데 힘들겠죠.. 저는 여성캐주얼로 일하고 싶은데

그쪽은 취직이 잘되나요.. 그리고 만약에 취직이 되면 옷가게을 차리고 싶은데.. 이나이에 (남들은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해서 십년이면 매니저도 하고 나중에 가게도 차리던데)이나이에 옷가게 차릴수 있을까요.. 백화점에서 일하신분들 도움말좀 주세요... 이러다 평생 백수되는건 아닐까...고등학교 떄 친구들은 직장은 그리 좋은 편 아니지만 고졸하자마자.. 전문대 하자마자 직장잡아서 돈도 왠만큼 벌었는데.저는 통장에 몇십만원밖에 없고.. 백수라 어디 나가는것도 자신감이 점점없어지고요 ㅜ.ㅜ 밖에 나가면 다들 직장댕기는 여자들만 보이고 백화점에 옷사러 가도 저는 엄마한테 타서 옷사는데 제 나이 또래 여자들은 자기가 벌어서 당당하게;; 옷사입고.......남자친구없는것도 서럽고.. 솔직히 직장댕기면 사귈맘있어요.. 백수를 누가 좋다고;; 점점나이는 먹어가지.. 예전에는 나이 어린것 하나만으로도 모든것이 용서가 되는듯햇으나.. 지금은 이십대 중반에 어느정도 재력이 받쳐 줘야..하는것 아니겠어요//

 

운도 지지리도 없나봐요  전..ㅠ.ㅠ

27일날 사랑나눔 콘서트에 비나온다고 1004에 전화 여러번 했거든요 천사백원짜리.. 그거 당첨되야 인터넷에서 표 다운받고 갈수 있어요..근데 전 당첨되지도 않고 어떤사람들은 한번에 됐다는데..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운이 좋았던 적이 없었거든요.. 재수도 지지리도 없었거든요 지금까지.. 대학원서 쓸때 부터... 한명차이로 지방 국립대 떨어지고 모여대인문계열야간으로 집어 넣었는데 저보다 점수 낮은 친구는 주간으로 붙었어요.. 제 인생은 왜이리 꼬이기만 한지.. 저도 돈벌고 싶어요ㅜ.ㅜ 그리고 빨리 종잣돈 일억을 모아야 뭐든 한다잖아요..

쾈 죽어버리고 싶따,, 혹시 콘썰 가시는분없나요.. 같이가요..

 

그리고 백화점판매하셨던분들 돔말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전에 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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